1. '선발투수'의 존재축구, 농구, 배구 모두 시즌 내내 라인업이 비슷하고, 퇴장, 부상자가 있지 않는 한 강팀 약팀 모두 비슷비슷한 배당을 받음하지만 야구는 '선발투수'에 따라 배당이 달라지고, 하위권 팀이 1위팀 상대로 정배를 받을수도 있는 종목임에이스 투수, 배팅볼 투수는 모두실력 대비배당이 높게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음KBO 페디, 안우진으로 비교해보자. 둘은 각각 등판한 경기 팀이 말도 안되는 극정배를 받음.올해 페디가 등판한 경기에서 팀은 19승 10패 1무, 안우진이 등판한 경기에선 11승 3무 10패를 했음.2023 NC 승률 : 0.5282023 페디 승률 : 0.6332023 키움 승률 : 0.4112023 안우진 승률 : 0.458당장 여기도 안우진 나오는 날 강승부 갔다가 대가리 터진 사람들 많을 거임 ㅇㅇ평소 1.7~1.8 받던 팀이 페디 나오면 1.4 받고, 평소 1.9~2.0 받던 팀이 안우진 나오면 1.4 받는데 저 정도 차이면 에이스 등판 메리트는 없다고 봐야함반대로 페급 선발들 반대 배당도 저평가 돼 있음. 올해 MLB 조던 라일스는 31경기 등판했고, 팀은 7승 24패 기록함. 이 정도면 1.3~1.4 반대만 주구장창 가도 될 수준에이스 나왔다고 쌩정배 걸지 말고, 폐급 투수 잘 찾아서 반대만 잘 걸어도 꾸준히 먹을 수 있음2. 강팀도 승률 6할대? 전략만 잘 분석하면 연승 먹는다야구 종목 특성상 162경기, 144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전경기를 잡을 수 없음. 아무리 잘하는 팀도 6할 승률인데 정배 메리트 없는 거 아니냐?-> 강팀들은 정규시즌 알아서 사림. 3연전에서 2승 선점한 팀은 정말 높은 확률로 그 다음 경기 내준다.이기기 위해선 불펜을 갈아야 하는데, 감독들이 큰 점수차로 못 이기겠다 싶으면 알아서 못하는 불펜들 내줘서 경기 내 줌물론 연패 구간 빠진 팀이나 지난해 오클 같이 떠먹여줘도 못 이기는 유사팀은 제외3. 종목 특성상 축구, 배구, 농구와 다른 '핸디캡'야구는 핸디캡 배당으로 먹기에 최적화된 종목임.축구는 상대가 1골만 박아도 3골을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마핸 만들기 쉽지 않다.농구는 상대 수준에 따라 핸디가 알아서 조정되기 때문에 핸디 맞추기가 바카라 수준임배구는 대다수가 1.5핸디긴 하지만 세트가 5세트로 제한돼 있어서 좀 난조 오면 못 챙길 수도 있음반면 야구는 공격 횟수도 8~9회로 많고, 점수가 많이 나오는 반면 핸디는 1.5라서 강팀이 핸디 장줄 나오는 경우가 많다.근 몇 년 다저스 마핸으로 쏠쏠하게 먹은 애들 많을텐데 올해 오타니까지 합류하면서 진짜 신앙이 될 듯MLB는거의 매일 15경기씩 뿌려지고, KBO까지 합치면 20경기라서 어떻게든 배팅 조합 찾을 수 있음.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NPB는 관련 지식이 없어서 안 건들고 있음3월 20일, 23일 개막하는 야구 다들 배팅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