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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가 아이스에게 유난떤다고 한소리하는거앱에서 작성
ㅇㅇ
23-12-02 23:24
매버릭 임신해서 아이스가 세상 깨지기 쉬운 물건 대하듯이 하는거지. 아직 배도 안 나와서 크게 도와줄 일은 없는데 아이스는 내가 할게 넌 가만히 있어 모드라서 매버릭은 좀 오버아닌가; 싶음
근데 나중에는 매버릭이 명령하고 아이스가 수행하는 그림이 되겠지..
군말않고 따르는 아이스의 모습에 매버릭은 이게 권력의 맛인가? 하고 진급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미래의 복귀하고난 후의 자신이 들으면 기겁할 생각을 하기도 함
암튼 집에서 둘은 아이스가 매버릭을 뒤에서 안은채로 다니는 게 일상이 되겠지 한발자국씩 뒤뚱뒤뚱 다니면서도 불편하다 생각 안하는 아이스매브..
그 모습을 본 크리스. 우리 애 잘 보살피는 건 좋긴한데... 매버릭이 손가락 까딱도 안하는 모습을 보며 저건 좀... 싶어 아이스에게 너무 어리광 받아주지 말라고 하는 크리스.
무슨 포크질도 대신 해주냐고 하는데 아이스는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라고 하겠지.
둘이 좋다는데 뭐라고함. 크리스는 알았다 넘어가겠지.
나중에 배 부르면 아예 안고다니겠다고 하는 크리스의 말에 배리가 웃는거야.
알고보면 아이스보다 더 한 크리스였던거임. 배리 곁에서 아예 떨어진 적이 없음. 의사 말로는 산모가 건강하고 큰일 날 일이 없다고 해도 크리스는 기어코 배리 발이 땅에 닿게 하지 않았겠지.
존나 무거운 돈가방도 들고 다니던 사람인데 미니배리+배리정도야 가뿐히 안아들고 다니는 크리스..
누가 누구더러ㅎㅎ.. 크리스가 귀엽다고 생각하는 배리와 달리 크리스는 그렇게 해야만했음
둘이 정착 하기 전에 과거청산 중 배리가 납치되어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까지 간 적 있어서 그때 생긴 분리불안 때문에 그런거겠지
왜 웃냐고 물어보는 크리스에게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대답 안 해주는 배리.
아이스매브 크리스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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