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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가끔 생선에서 뼈발라달라고 디제이한테 애같이 조르는데 그거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12:31
다 계산된 애교였으면 좋겠다
디제이가 남 챙겨주고 싶어하는 욕망이 크다는 거 이용해서 특히 자기같이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모든 구운 생선에서 자동으로 가시가 사라지게 만들 수도 있는 사람이 특별히 '너'한테 의존하믄 거라는 거 어필하는 거
그래서 디제이 앞에서 천국에선 생선에도 가시가 없는데 왜 지상에는 생선에 가시가 있냐고 나 가시 발라내기 싫어서 니가 만든 생선 요리도 안먹을 거라고 칭얼대는 거지
그럼 디제이가 애냐고 핀잔주면서도 자기 접시는 손도 안 대고 존나 정성스럽게 가시 발라서 심지어 자기도 모르게 직접 손으로 먹여주기까지하는데 디제이가 은연중에 뿌듯해하는 거 보면 체리도 맘이 포근해지겠지
불편한 건 주위 사람들밖에 없을테니 모두에게 윈윈일듯?
엥? 남들 눈꼴시린 거? 체리 알 바 아닌듯?
디제이 중증 콩깍지라 남들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다 큰 애인이 가시 하나 지 손으로 못발라내냐고 그만 호구 자처하라고 맞말해줘도 도리어 화낼듯?
걔가 얼마나 곱게 자란 앤데 그런 걸 시키냐고 젓가락도 무거워서 못 드는 애라고 이지랄 해싸서 다들 걍 자기 눈 찌를테니 결과적으로 모두가 행복해질듯?
캂 람차란 알루아르준 디제이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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