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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작품 속 여주들 분석해봄.txt앱에서 작성
ㅇㅇ
24-02-26 14:22
배역 연기한 교주님들 사진은 대표되는 한두사람만 가져와봄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함. 사교성 있는 활달한 성격. 재수없는 사람 보면 할 말 다 하는 편이라 오만한 남주를 말로 꺾어버림. 그저그런 딸부자 집안이라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게 됨. 하지만 사랑이 없는 팔려가는 식의 결혼을 거부함. 가치관이 확고하고 주체적인 캐릭터.
엠마의 엠마
오스틴 작품 여주들 중 가장 재산이 많음. 예쁘고 도도한 상류층 아가씨임. 오지랖이 레전드라 현대에 태어났으면 결혼정보업체를 운영했을 정도로 큐피드 일에 미쳐있음. 하지만 정작 본인의 감정은 잘 못알아차리는 편. 이기적이고 고집이 세서 전형적인 착한 여주롤이 아니라 신선하다는 평을 받음.
이성과 감성의 엘리너
이성과 감성에서 이성을 맡고있음. 아버지가 죽고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함. 여성에겐 유산을 물려줄 수 없어서 집에서 내쫓긴 가족들 중 가장 먼저 정신차리는 이성적인 면모를 지님. 지독하게 현실적이고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음. K장녀 느낌이 강해서 짠함.
이성과 감성의 메리앤
이성과 감성에서 감성을 맡고있음. 언니 극반대로 예술을 사랑하며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편. 급속도로 사랑에 빠져버리고 주위의 시선따윈 신경쓰지 않음. 그때문에 평판이 위태로운 지경에 놓임. 목석 같은 언니를 답답해하다가도 결국 언니를 이해하게 됨.
노생거 사원의 캐서린
고딕 호러 소설 오타쿠임. 엘리너가 극s라면 캐서린은 극n이라고 볼 수 있음. 덕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남친 부모로 괴상한 상상까지 함. 소설 속에 빠져 공상하는 일이 잦다보니 현실의 세계에선 붕뜬 느낌을 자주 받는 캐릭터. 과도한 덕질은 현생을 망치게할 수 있다...
맨스필드 파크 페니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엄마가 애 많다고 부잣집 사촌네에 보내버림. 유일하게 어린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주인공. 얹혀사는 가난한 사촌이라 눈칫밥 먹고 자라서 위축될만도 한데 그 집안사람 중에 제일 잘 자람. 그리고 남주를 거의 평생 짝사랑함.
설득의 앤
미친 집안에서 유일한 정상인. 명문 높은 집안인데 사치스러운 가족 때문에 몰락 위기에 놓여 홀로 재산을 메우기 위해 노력함. 온화한 성정으로 과거 남의 설득에 넘어가 사랑하는 남자와 파혼하게 됨. 하지만 n년간 계속 그 일을 후회하다가 다시 기회가 왔을 때 남의 설득에 휘둘리지 않게 성장함.
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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