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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누구나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잖음? 난 그거 햎하면서앱에서 작성
ㅇㅇ
23-12-11 18:15
느낀 적 있음
ㅅㅌㅁㅇ
ㅈㄴ 까마득하다 윾시이네 때였나 개붕적으로 진짜 안 좋은 일 생겼는데 주변에 말할 수도 없었음 근데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서 어디가서 뒈질까 싶던 차에
걍 해연갤에 ㅅㅌㅁㅇ 하다며 최대한 ㅅㅌ 감추려 노력하며 글 남겼음 그때도 당근빠따로 ㅅㅌ 안 되던 때였는데 그냥 100개의 욕멋글 처먹어도 단 하나의 위로가 듣고 싶었는지 그랬음
근데 ㅅㅂ 미친 붕팔이 새끼들이 ㅈㄴ 미친개시발놈들이... 다정하게 달래주는겨... ㅅㅂ 미친놈들이... 그 와중에 지 교주 작품 보고 그 현실에서 잠깐이라도 빠져나오라고 영업한 새끼 덕에 그 작품 보고 새교주도 모심
사실 그때도 ㅅㅌ에 ㅈㄴ 예민했던 때라 지금 생각하면 이새끼들이 단체로 약 빨았나 싶거든? 근데 생각해보면 나 당시에 진짜 위험하던 때라 조금의 크리티컬이라도 더 받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긴 함
난 그때가 신이 나한테 잠깐 머물다 간 순간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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