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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읽는데 비오비 유진 생각나서 뭉클해짐 ㅠㅠ앱에서 작성
ㅇㅇ
24-02-27 08:20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으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이 구절이였는데 의무병의 기도 생각나서 유진이랑 르네 생각나고ㅠㅠㅠㅠ눈물이ㅜㅜㅜㅜㅜ행복까진 안바래도 다른 사람들 구해주고 치료할때 쌀알같은 보람이라도 느끼며 그 순간만큼은 온전했길 바람 ㅠㅠㅠ
간구하오니 주여,
저로 하여금 위로 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 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 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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