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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터가 아들 애를 낳아주는거 보고싶다앱에서 작성
ㅇㅇ
24-03-01 00:13
용족이 어케 번식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인간인 아들이랑 영원을 맹세하고 인간식 교미도 했으니까 알낳아주면 좋겠다
아들을 독립시키고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하는 엄마를 위해 남색신이 다시 사랑이 뭔지 알려주마 하고 나타나는거임
근데 새로 아들이나 딸을 내려주지 않아서 ?? 임 걍 꿈꿨나 넘어감 손주와 손주를 기르는 아들부부를 보며 사랑을 깨달으라는 남색신의 큰 그림을 모른 채... 아스터가 남색신의 어쩌구로 남자의 몸이지만 아기를 품을 수 있는 어쩌구가 된거임
이런 사정을 모르는 둘은 같이 잤더니 덜컥 애가 생긴거임 ㅈㄴ 패닉함 용족이 아파도 병원가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병원감 그랬더니 뱃속에 애가 있대서 둘다 기절초풍 놀람
평생 그럴 일 없다고 생각했는디 갑자기 자식이 생겨서 얼떨떨하지만 아스터랑 자기 애라고 생각하니까 뭉클할듯 아스터가 연애때처럼 어디서 이상한 책으로 태교할까봐 걱정된 아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규브 닥달해서 태교방법 알아내는데 의외로 아스터가 정석 태교해서 부른 배에 손얹고 어색하게 이름불러줌
규브를 통해서 아들부부한테 자식이 생겼다는걸 들은 엄마는 지난날 남색신과의 만남이 떠오르고...2대가 남색신의 손에 탄생했다는 사실에 신비로움을 느낄듯
아스터 배가 조금씩 불러오는데 중간은 대충생략 바로낳는다
인간모습으로 임신했고 병원에서도 아기라고 해서 사람을 낳을 줄 알았는데 알을 낳아서 둘다 잠깐 당황함. 그래도 어떻게 잘 품어주고 부화시킴 중간중간 엄마가 찾아와서 알 보면서 아들때랑 다른 생명의 탄생을 보고 뭉클함과 함께 이것이... 사랑?... 어쩌면 사랑에 대해 깨달을 수 있겠다고 생각함 근데 애는 규브가 다 볼듯.
글케 눈뜬 애기가 용족 새끼라서 아스터랑 거의 똑같이 생김. 엄마는 아들이랑 안닮아서 내심 아쉬워하는데 아스터는 나를 닮아 아름답다 이러고 아들도 아스터를 닮아 아름답다 이러고 잘살음. 엄마는 아들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애를 보고도 마냥 좋아하는 아들을 보고 느꼈음. 이게 바로 사랑이구나... 남색신은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랑을 알게 된 엄마를 보며 감동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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