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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니버스로 헝.거게임 보고싶다앱에서 작성
ㅇㅇ
23-12-01 16:10
색창 안걸리도록 했는데 문제시 칼삭함 캐붕주의 헝거게임 스포주의
"아니 징짜 뭐가 어떸게 된거야?!?!!?"
레벅이 12구역 출신일듯. 근데 탄광 들어갈때마다 다 터져서 격리됨. 레벅이 불행해서 분명 게임 뽑힐거같은데 첫번째 쿼터제때 투표로 뽑힐수도 있을거같음. 다들 레벅이 불행때문에 싫어해서... 투표로 뽑혔으면 레벅이 울거같은데... 암튼 그렇게 뽑혀서 가면 훈련내내 찡찡거리고 훌쩍이고 자기 너무 불행하다고 쭝얼거려서 멘토도 얘 포기함. 그런데 그냥 길 걷기만 했는데 경기장 장치들 다 고장나서 난리나고 자긴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다른 조공인들이 막 죽음. 배고파서 먹을만해보이는 열매 줍다가 소매치기 당했는데 그거 독열매라 죽는다던가 누가 창 던졌는데 마침 튀어나온 바닥에 걸려 넘어지는바람에 뜬금없는 다른 조공인이 맞고 둘이서 싸우다 둘 다 죽고 레벅인 쟤넨 갑자기 왜 싸우지?? 이러고 도망이나가고 최종적으로 아무도 죽이지 않았는데 레벅이 우승할듯. 누가봐도 반칙이 아니면 말이 안되는데 진짜 반칙 아니라서 헝거게임 운영하는 사람들만 환장함. 멋지게 우승한것도 아닌지라 우승자들중에 가장 인기 없고 오히려 조금 미움받음. 본인은 그것도 불행하다면서 연금으로 나온 돈으로 잘먹고 잘사는데 사실 안그랬으면 끔찍한일 당할뻔했을테니 행운이지만 본인은 모름. 친구도 가족도 없어서 협박할사람 없어서 캐피톨에서 걍 방치할듯.
"저번엔 시계를 했으니 이번엔 큐브로 해볼까?"
제리 게임메이커 잘어울림. 판 전체 짜고 자기 맘대로 굴리는거 좋아할듯. 인터뷰할때 보면 모럴없는 제리코패스같은데 사실 뒤에서 반란군이랑 손잡고 잇었을거같음. 게임 좋아하지만 기분파인 상사 비위 맞추는건 싫었거든. 독재정권에서 일인자 될거 아니라면 아무리 높은 자리라도 언제 자기 목 잘려도 이상하지 않으리란거 똑똑한 제리가 모를리가 없으니까. 그 누구도 제리가 반란군이라곤 생각 못했겠지. 혁명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제리는 잘먹고 잘살거같음. 진짜 이 나라 전체를 헝거게임장으로 만든 사람.
"슬슬 올 때가 됐겠군."
제시 대통령.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배신당했던 충격이 있어서 더 억압정치 펼쳤는데 본인도 언젠가 이런 날이 오리란거 알고 있었을거임. 공포정치를 일삼고 독살대신 총살할거같은데 암튼 제 손안에 쥔 것들 지켜보려 애써도 결국 남은건 아무것도 없음. 자기 주변사람들도 자기가 변해갈수록 다 곁을 떠나고 그나마 이익때문에라도 남아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배신하고 사실 혁명군이 들이닥치기 전부터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지고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단두대에 설 날만 기다렸음. 그나마 이거라도 해야지 하고 했던게 제가 끝까지 아껴온 캐피톨의 시민들 그래도 가장 안전한 대통령궁으로 데려오던거였는데 그것도 실패하고 눈앞에서 자기가 지켰던것들이 전부 무너지는 거 보고 미친듯이 웃을듯.
"제가 왜 캐피톨의 연인이라 불렸겠어요. 다들 저와 사랑을 나눴으니까 그렇지."
운이 안좋아서 뽑혔을까 아니면 쿼터제때 앙심을 품은 누군가가 뒷조작해서 뽑혔을까. 아무튼 뽑히고나서 그 외모에 후원자 역대급으로 붙어서 우승함. 사실 후원도 후원이지만 아무도 키쉬가 죽는걸 바라지 않아서 게임메이커가 압박넣은 것도 있겠지. 그렇게 우승하고나선 가장 많이 불려다녔음. 우승자 마을에 사는데 같은 구역 사람들도 쟨 거기 가서도 얼굴로 뜯어먹고 산다면서 흉보고 무시당할듯. 근데 사실 얼굴도 맞지만 몸으로 먹고사는거지. 자기 운명을 저주하면서도 어떻게든 여기서 탈출해보겠다고 자기 사는 사람한테 몸 대가로 정보 받아내고 있었음. 딱히 혁명할 생각은 없었고 그동안 자기 물먹인 놈들 담가버리고 싶었던 것 뿐이겠지. 혁명 성공하고 나서도 살아남은 녀석들은 개인적으로 찾아갈듯.
"... 저게 된다고?"
12구역 우승자이자 레벅의 멘토였음. 그래도 애들 뽑히면 나름 조언해주는 편인데 레벅이 너무 찡찡거리길래 얜 가망없겠다 싶어서 포기했었는데 레벅이 기상천외하게 살아남는거보면서 어이없어함. 스폰서 구해와야하나 걱정했는데 다치지도 않아서 더 어이없음. 자긴 골반쪽에 칼 박혔어서 지금도 절뚝거리면서 다니는데. 그래도 나름 레벅이 우승하고나면 보복당할거같은데 어쩌나 걱정했지만 그럴것도 없는거보곤 팔자 참 좋다고 생각하고 웃을듯. 워낙 잘생겨서 지금도 가끔 캐피톨에 불려가고 어릴땐 더 많이 불려갔음. 그런데 클리프도 지금 남은사람이 없어서 본인이 원하는거 있는거 아닌이상은 거절할듯.
"이 우리 밖에 뭐가 있을거같아?"
반란군 수장이자 13구역 대표. 13구역 전체가 파이트클럽 됐을거같음. 타일러 더든의 이름을 들은 사람은 무성하지만 그가 어떻게 생겼는진 아무도 모르겠지. 핵폭탄 빌미로 13구역에 자유를 받아내서 입지를 다졌음. 사실상 지금 13 구역은 타일러 광신도들밖에 없음. 얘네 반란 이유는 체제가 그지같은것도 있는데 내제된 폭력성도 무시못할듯. 타일러가 새 대통령되면 진짜 망할거같음. 근데 의외로 본인은 딱히 대통령자리에 관심 없을거같아. 타일러가 애초에 명예나 권력을 바라는 스타일이 아닌거같음. 얘는 걍 현정부가 맘에 안들 뿐임.
"피쓰메이커 마빡 거죽을 일백개는 뱃겨와야혀!!"
확신의 혁명군 상. 11구역 이쯤에 있을거같음. 혁명군인데 타일러네랑은 그렇게 관련은 없을듯. 군대가 와해되면 안되니까 형식상 13구역이 반란군 수장이라니까 들어가있는거지. 개떼들은 그 전부터 있었을거같음. 목의 흉터는 누명써서 행잉트리에 한번 걸렸을때 났을듯. 운좋게 나무가지가 부러져서 그틈에 탈출했음. 그리고 자기처럼 억울한 사람들 끌어모아서 피스메이커들 학살하면서 살았음. 구역탈환 시작했을때 가장 먼저 나서서 평화유지군 몰아내고 구역 탈환 성공함.
내가 아직 필보 다 못깨서 그런가 주인공에 어울릴만한 빵캐는 모르겠음. 마이클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뭔가 미요하게 느낌 다른거같기도하고... 어떤 상황애서라도 선을 선택할 빵캐들이 누가 있을까? 암튼 심심해서 끄적여봄. 문제시 칼삭함.
빵발
빵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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