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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짤없이 빡센분 오늘은 댁에서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23:29
밖에서는 재수털리는데 집에서는... 마치..
https://hygall.com/589206482
맘마 먹고 합시다
https://hygall.com/589320612
싸울때
https://hygall.com/589415407
임신한 아내가 잠만자요
https://hygall.com/589443843
전화로 혼났다
https://hygall.com/589497884
딸한테 붙들려서 왼쪽 엄지랑 새끼손가락 각각 핑크와 민트로 물들이고는 딱히 긁어낼 의지도 없는분
컬러손톱 두개뿐인건 그나마 중간에 엄마에게 발각되었기때문이다(“그걸왜가만대주고있어잇”)
저러고 본인은 태연한데
중간에 한번씩 [지웠어??] 묻는 메세지나 전화 올듯. 그야 애들용이라 지우기 어려운것도 아니라서 긁어내면 싹 떨어진단 말이지 본인이 좋아서 안지울뿐
윗집이랑 똑같은 일 당했는데 그나마 색깔은 자기가 고른 케이스
오늘 발레마스터 왼손 손톱들 싹다 블랙인데 본인이 존나 태연해서 단원들 차마 아무도 나서서 묻지 못할테지
나름 집에서 극적으로 타협해서 선택된 컬러이다
딸내미왈 이거능! 안예쁘다! 처음에 항의하자 “...아빠는 왜냐면, 조르주 발톱이랑 세트라고 하고 싶거든” 하며 제법 그럴듯하게 설득한 발레마스터 육아마스터 여우발톱마스터
그나마 매니큐어 참사는 없었는데 구두 뒤에 유니콘 스티커를 붙여놓음
근데 바짓단 올라가지 않는이상 반정도 가려져서, 용케 킬리언 성격에도 굳이 안떼고 하루종일 붙이고 있었으면 좋겠다.
킬리언 이런적 몇번있는거 법원이랑 검찰에서 자주보는 사람들은 다 알거같다
저번에는 핸드폰 뒤에
저번에는 넥타이 아래쪽에 각각 다른 스티커 붙어있었는데
그러고 하루종일 붙이고 다니다가 집에도 그대로 들어와서 ‘나오늘 하루종일 붙이고 다녔다’ 허니한테 가만히 보여줘서 허니가 한마디 엄하게 손짓하면, 매번 “다음부터 안그럴게” 하는편
매튜좋은너붕붕 스완아를로너붕붕 킬리언너붕붕 왕감자너붕붕
셋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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