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위옹이 푼 거ㅋㅋㅋ 70년대 말, 저는 홍콩으로 휴가를 갔는데 존도 마침 홍콩에 있었습니다. 당시 존은 가정주부처럼 지냈고 아들 션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주고 싶어했습니다. 그 여행 도중 거리에서 어떤 아이가 존에게 달려오더니 "당신이 존 레논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존은 대답했죠. "아니, 하지만 존의 재산을 가졌으면 좋겠구나." 저는 즉시 존의 대답을 훔쳤습니다. (팬을 흉내내며) "당신이 데이빗 보위인가요?" "아니, 하지만 그의 재산을 가지면 좋겠구나" 아주 멋들어진 표현이었습니다, 그 아이가 말했습니다.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당연히 아니겠죠."하고는 뛰어갔습니다. 전 생각했죠. '지금까지 들어본 가장 효과있는 방법이구나.' 몇 달 뒤, 뉴욕의 소호 거리를 걷고 있는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혹시 데이빗 보위인가요?" 전 대답했죠. "아뇨, 하지만 그의 돈을 가지면 좋겠군요," "이 거짓말쟁이야. 넌 내 돈을 가지기를 원하잖아!" 그 목소리는 바로 존 레논이었습니다. - 버클리 음악대학 강연에서(1999) - 빝시절부터 가카는 ㄹㅇ 말을 개웃기게 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