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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후기ㅅㅍ앱에서 작성
ㅇㅇ
23-12-11 23:39
일단 불호에 가까움 감독이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혼자 계속 옹알이 하는 느낌 명배우들을 데려다 이정도밖에 못하는걸 보니 감독 역량은 딱 이만큼 인듯 뭐하나 명확하게 딱떨어지는 설명하나 없고 기분나쁜 공포심만 시종일관 자극하다 허무하게 끝남 뭔가 있을줄 알았던 부녀는 진짜 그냥 그집 사는 사람을 이었고 계속 궁금하지? 궁금하지? 궁금해해봐 이래도 안궁금해? 하고 잔뜩 약 올리고 아 다 약올리긴 했는데 음 마무리는 그래 마무리까지 개떡으로 만들어서 약오르고 빡치게 만들자 하고 끝냄ㅋ이선호씨 능력 출중하지만 아내말 잘 듣는 키링남이자 집안의 숨은 가장 느낌의 연기 아주 좋았고 늘 신경질적이지만 비상상황에선 그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것 같은 애매하게 풀어지다 말다 하는 줄리아로버츠 연기도 좋았음 이 둘 말고는 글쎄 음...암튼 기대를 너무해서 그런가 실망도 큼 진짜 똥싸는데 너 똥 왜 싸는지 궁금하지? 그치? 하다가 대답도 안해주고 싸고 있는데 그만 나가라고 하는거 같은 찝찝한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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