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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 냥수인조로 털찌는거 보고싶다앱에서 작성
ㅇㅇ
24-03-05 23:39
겨울섬이 가까워지고 날이 추워지자 수인인 조로는 털찌기 시작하겠지.
그래봤자 귀랑 꼬리 뿐이지만.. 털쪄서 확실히 두껍푹신해진게 보이겠지. 그럼 짤처럼 가끔 새들이 날아와서 조로털 뽑아갈거같음ㅋㅋㅋㅈㄴ귀엽겠닼ㅋㅋㅋ한마리만 왔다가 소문듣고 왔는지 어느새 여러 마리가 조로 주변에서 서성댈듯
쵸파가 일행으로 들어온 후에는 보통은 더 풍성한 쵸파꺼 뽑아가는데, 가끔 색다른 걸 좋아하는 새들은 초록색인 조로꺼 탐내겠지. 근데 머리털이랑 짐승털이랑 색이 똑같아서 새도 긴가민가하니까 머리털 뽑아가는 일도 많음ㅋㅋ털갈이털은 뽑아도 안아픈데 머리털은 따가워서 조로 잠 깨버리고ㅠ.. 이 시기에 조로 짜증 많아질거같다ㅋㅋ하도 머리털 뽑혀서 낮잠을 못자겠다며...
당연 털날림도 있음. 밀해단애들 직접 조로의 귀나 꼬리 건드릴 엄두는 못내겠지...수인기준으로 애인정도로 친밀한 사이 아니면 안만지는거 알고있어서..그래서 가끔 뭉텅이로 날아다니는 털 잡으면 좋아함. 다들 그렇게 조금씩 적립해놓은 조로털 다 모아가지고 뭉쳐서 미니 마리모 만들겠지.
근데 밀해단들 다 마리모털공 만드는데에 혈안인데 상디만 심드렁해 보임.
이미 보석함에 완성된 미니마리모털공 5개나 있거든...
상디는 조로랑 떡칠때마다 몰래몰래 모아놨던거. 같이 뒹굴고 나서 침대위 보면 격하게 몸부림친 조로의 털 투성이라 주울건 많았음ㅋㅋ그리고 아침잠이 적은 상디가 먼저 일어나면 고된밤에 코골면서 자는 조로의 귀와 꼬리에서 죽은털 뾱뾱 뽑아가면서 하루일과를 시작했겠지ㅋㅋㅋ
한조각 약산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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