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카................. 어떻게든 스키즈 부활시키려고 뭐든 다 하려고 했는데 스키즈에 대한 슬픔을 판 대가로 스키즈를 아끼는 마음은 다 잃어버리고 정작 스키즈 되살리지도 못하고???? 뭐 이런 게 다 있어????????? 시발 스키즈랑 단둘이 춤추던 노티카......시신 껴안고 못놔주던 노티카.......자기 눈알 대신 스키즈 뇌 보관하고 벨로시티와의 우정까지 파는 한이 있더라도 사랑하는 친우를 소생시켜야 했던 노티카가........ 막판에 스키즈에 대해 냉정하게 말하면서 훌훌 털어버리는 거 보자마자 와 누가 나한테 찬물 끼얹은 기분임........ 시발 이게 뭐야 이대로 끝이야? 이대로 감정만 뺏기고 끝이라고? 믿을 수 없어서 트포위키 갔다왔는데 시발 진짜 끝이네 감정 되찾는 것도 아니고 스키즈 부활하는 것도 아니고 와 이 게 뭐 야............. 내 스키즈노티카.....와................ 스키즈 봇생 왜 이모양 이지랄임 태어나보니 핍박받는 아웃라이어 전쟁 땐 살아있는 지뢰들 달래서 폭발 없이 죽여줘야하는 역할 디셉수용소에 끌려가서는 죄수들 살리려고 텔레포터 고쳤는데 알고보니 대량학살하는 용도의 용광로 고친 거였고 그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기억 봉인 그러다 결국 로라 동료들 파워업해주려면 트라우마로 스파크 발작 일으켜야하는 거 알고 스스로 기억 되살리기를 택하고서는......죄책감에 괴로워하며 난 쓰레기라는 말을 끝으로 사망........죽기 전 아미카 엔듀라 맺은 노티카는 스키즈 되살리려다 스키즈에 대한 애틋한 감정 다 뺏김.......이게뭐임.......머 이딴 인생이 다 있음.........와......진짜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되는구나 음 스키즈 부활에피~하고 보다가 뒤통수에 오함마 쳐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