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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포 근데 메가카 옵대장 복제를 정말 한번만 만들었을까앱에서 작성
ㅇㅇ
24-02-13 19:34
이렇게 열심히 데이터 뽑아놓곤 한번 쓰고 말기엔 아깝지 않나. 그러니까 당연히 심심하면 옵대장 복제품 만들어다가 인터페이스돌로 썼겠지? 텔레트랜도 구분 못할 정도로 옵대장이랑 완벽하게 똑같은 복제품이니까 밸브 내부까지도 옵대장이랑 완벽히 일치하는 게 로지컬함. 조종하는 메크가 없어서 축축 늘어지는 복제품의 허리를 잡고 기승위 시키면서 생각보다 부드럽군 하면서 오나홀처럼 썼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스스로 조이거나 자가 복구 기능은 없다보니 몇번 쓰고나면 영 만족스럽지가 못할 텐데 그럼 새 복제품 만들면 그만임. 메가카가 쓰다버린 복제품은 디셉 병사들이 가져다가 놀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그냥 인형일 뿐이니까 부숴질 걱정 안 하고 말도 안되게 험한 플레이하면서 프라임 능욕하는 기분 마음껏 즐길 듯. 팔다리 다 잘라놓는 건 기본에 브레스 컨트롤 흉내를 내다못해 목을 졸라 부숴버리고 밸브에 팔뚝까지 쳐넣어서 어디까지 들어가나 시험한다거나 옵틱 뽑아버리고 그 구멍에다 박는 둥 진짜 ㄹㅇ로 험한 짓 했으면 좋겠다.
인터페이스가 더 즐겁도록 개조된 복제품들도 있겠지. 입에 뭐가 닿으면 핥는다거나 밸브에서 윤활액 질질 흘리면서 조이게 하는 건 가벼운 개조에 속할 듯. 아예 밸브 안에 촉수 돌기 같은 걸 붙여놔서 박는 맛 좋게 만들거나 혀를 유기체마냥 축축하고 물렁거리게 만든다거나 가슴 유리창 사이에 밸브 만들어서 스파크 범하는 기분을 낸다든가 진짜 괴상망측한 별 개조 다 함. 메가카는 디셉 애들이 그러고 노는 거 아는데 관심 없을 듯. 그냥 개조 안 한 순정 프라임 가지고 노는 게 제일 재밌음.
아무튼 디셉티콘들이 자기가 프라임 복제품을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 아이디어 공유하면서 정말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그 영상과 사진을 발견하게 된 오토봇에 의해 오토봇들도 디셉티콘이 뭘하고 노는지 알게 되겠지. 다같이 자료 확인할 때 어리거나 멘탈 약한 메크들은 못보도록 미리 조치를 취했는데 전장에서 오래 구른 오토봇들도 에너존 탱크가 울렁거리는 광경일 거임. 프라임과 완벽하게 똑같은 복제품이 말도 안되게 능욕당하는 자료들 보면서 자꾸 자기들도 모르게 옵대장 힐끔힐끔 확인하는 오토봇들이 보고 싶다. 아닌 거 아는데 너무 닮아서... 자꾸 혹시나 실제로 있던 일은 아닐지 옵대장 확인하게 됨.
그리고 당사자인 옵대장은 그냥 어이가 없다. 처음엔 당연히 분노했는데 보다보니까 이제 그냥 어이가 없음. 대체 뭘 하고 노는 건지. 이쯤되면 그냥 복제품에 폭력이나 휘두르면서 잔인하게 밟아부수는 디셉들이 차라리 건전해보임.
아무튼 오토봇이 디셉 쳐들어가서 데이터 싹 날리고 복제품들 폐기해버린 걸 끝으로 옵대장 복제품은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겠지. 웃기는 일이라면 자신이 열심히 개조하고 따먹은 복제품에 진짜로 정이 들어서 어쩔 수 없이 퇴각하면서도 폐기되는 복제품에 대고 안돼애!!! 프라임!! 하고 오열하는 디셉티콘 nn명 있었다는 거...ㅋㅋㅋㅋ 찐 프라임 옆에 두고 복제품에 대고 프라임프라임 하면서 우는 디셉티콘들 보고 있자니 진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 오토봇들이 보고 싶다ㅋㅋ
그후로 별일은 없었는데 가끔가다 자기보다 자기 동체에 대해 더 잘 아는 디셉티콘들 나와서 옵대장이 좀 짜증냈으면 좋겠네ㅋㅋ 특히 메가카가 아는 척 존나 심해서 옵대장님 아예 새 동체로 바꾸는 걸 진지하게 고려하실 듯ㅋㅋㅋ
메가옵티 메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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