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보면 은근 손떨고 얼굴 붉어지고 좋으면서 괜히 화내는 그 애타는 모든 모습이 좋아서 일부러 모르는척 계속 짝사랑하게 두는 정우성 보고싶다 자기도 송태섭이 좋은데 송태섭의 그 모습을 두고두고 보고싶어서 안받아주는거 은근 기회를 주는척 하면서 태섭이가 자기한테 지쳐 떨어지지 않게 하는데 어느순간 태섭이가 점점 우성한테 멀어지고, 우성이는 늦었다는거 깨닫고 태섭이 잡아보려고 나도 너 좋아해 응? 하지만 눈에 애정은 다 떨어져있는 순간이 보고싶다 멀어진 이유에는 내가 정우성을 모를까요 뿅. 하는 명헌이의 전화가 있겠지 자기 떠보는 우성이한테 지쳐서 점점 명헌이한테 기대기 시작하며 명헌이가 판 짜는 주도권 갖게된거 보고싶다 우성태섭 명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