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국 일인데 원자로 직원들이 엄청난 방사능유출피해를 당함 윗분들이 아 그거 좀 빨리빨리 싸게 대충대충 하면 안되나? 하면서 매뉴얼을 제대로 안 지키게 하는 바람에... 의료진들이 진짜 최선을 다해서 환자를 살리려고 한단말이야 근데 ㅅㅂ 존나 보는 내가 고통스러움 일단 염색체 자체가 다 끊겨있었대 세포분열이 안되고 회복도 안되고 재생도 안되고 자세한 건 끔찍해서 묘사 안하겠음 처음에는 긍정적이었던 환자도 갈수록 절규하고 엄마 찾고 이딴 거(치료)그만해달라고 하고 아무튼 이렇게 80일 넘게 치료받다가 사망했는데 나라면.... 모르겠음 내가 같은 상황에 처해지면 난 그만 치료해달라고 하고싶은데... 시발 모르겠음 나 체르노빌도 아직 후유증 두려워서 못보고있는데 이거 읽으니까 잠 안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