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가 슬퍼하면 어금니 깨물면서 마음 아파하고 마지가 웃으면 자기도 행복하고 조심스럽고 다정한 손길과 절절해 미치는 대사... 마지 두고 전쟁 어떻게 나갔냐 진짜 얌전하게 마지 손 타면서 능글거리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뭇.... 나 춤추게 하지 말라고 했지만 마지가 원하면 스맨/파도 나갈 것 같은 게일... 마지가 노래 선곡하러 간 잠시도 못 참아서 쳐다보던데 뽀송말랑토끼여신 같은 마지를 보면 너무 이해되는거임 짤은 없지만 첫미션 나가면서 조종간에 마지 사진부터 붙이기, 원작에 나온 게일이 좋아하는 것 세가지 : 여자친구(마지), 아이스크림, 멜론.. 마지막까지 오직 마지에게 돌아갈 생각 밖에 없는 미친 순애남 소령님.... 너무 마히다 + 실제 게일은 종전 후 한달만에 마지랑 결혼했는데, 마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서 결혼생활은 8년 정도였다고 함. 그리고 게일이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마지의 사진은 53년 동안 벽난로 위에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