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늑대 옆에 한줌인 행여우
행여우 옆에 한줌...아니 한 조각 소듕한 솜뭉치 브렛
루스터 퇴근하면 살 맛 나겠다....퇴근하면 솜뭉치 브렛이 반겨줌. 혼자 독박육아 하고 행맨 복귀했을 시절엔 맨날 하루종일 솜뭉치랑 놀아줌 원래 애들 체력 장난 아닌데 브렛이 먼저 지쳐나가떨어지는 체력 짱짱한 군인 대디 루스터임 브렛은 사실 그만 놀고 싶어서 마루에 철푸덕 늘어져서 고로롱 잠드는데 루스터가 더 놀고 싶어서 괜히 브렛 꼬리 간지럽히고 귀 긁고 턱 밑 복복복 긁겠지 브렛은 짜증나서 뀨!(🥟:이잉!) 뀨!(🥟: 나 잘래!) 하면서 도망치는데 그래봤자지ㅋㅋㅋㅋㅋ 금방 잡혀서 루스터 품에 앵겨서 강제 어화둥둥 당함
나중에 돌아보면 루스터 근래 인생 중에서 제일 행복하던 시절 아닐까 대신 브렛은 어릴 때 루대디한테 하도 시달려서 좀 질려함 자기 예뻐하는건 좋은데 자기가 봐도 너무...약간 너무...병적으로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럴만도 함
툴툴 거리면서도 루대디가 놀아주면 너무 좋아함ㅋㅋㅋㅋㅋ 브렛 제딴엔 표정 숨겼다고 숨겻는데도 안 숨겨짐ㅋㅋㅋㅋ 그래놓고 정작 잠들때는 루대디 보고 빨리 루늑대로 변하라고 찡찡댐 왜냐하면 루늑대 등에 철푸덕 누워서 잠드는게 따땃하고 잠 빨리와서ㅋㅋㅋㅋ
루스터행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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