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화려한 파티를 열어도 무의미한 관계로만 이루어진 개츠비에게 어느샌가 풀물 잔뜩 들은 바비가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는 거야.. 개츠비의 돈과 명성은 상관없겠지 그냥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비는 제이님만 바라보는 거야 바비가 불쌍해서 거둬준 것뿐이었는데 어느 새 개츠비 마음에 우주만큼 차버렸겠지
편하게 자라고 좋은 방을 마련해줬는데도 제이님이 좋다고 개츠비 침대에서 자고.. 서재에서 개츠비가 문득 잠들었다 깨면 보이는 건 서재 소파에서 동그랗게 몸 말고 졸고있는 바비겠지ㅠ 이런 대저택이 아니라 움막에서 산다해도 제이님만 따라올 바비겠지 먼지 하나 없는 개츠비의 옷에 바비가 안기면서 동물들 털이 자주 묻기 시작하지만 개츠비나 바비나 강아지 털 토끼 털 투성이가 되어도 얘네들은 행복할 거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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