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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부하처럼 비행복 터져서 동상 걸리는거 bgsd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13:02
게일 2화에서 부하처럼 비행복 터져서 동상 걸렸는데 벅친놈 때문에 복장이 더 터지는게 보고싶다
임무가 끝나고 땅으로 내려올 때까지만 해도 눈치채지 못했던 부상이었을거임. 심지어 착륙한 직후에도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했겠지. 육안으론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으니까. 그런데 부하들과 부조종사가 땅에서 기다리던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면 전투기에서 내리고 게일도 내리려는 순간 땅에 발을 딛지도 못하고 그대로 엎어지는거지. 놀란 동료들은 게일 주위로 몰려들고 구급차 부르고 난리가 났는데 보니까 비행복 엉덩이 쪽이 완전 피범벅인거야 알고보니 아까 공중전 때 피격당해서 보온장치가 망가진거었지 게일은 그것도 모를 정도로 임무에 집중한 상태였던 거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서 의무실로 옮거진 게일이었음. 작전실에서 게일 무사히 착륙했다는 소식 전해듣고 안심하고 있다가 부상 때문에 실려갔다는 말에 개처럼 뛰어나간 존은 지프도 안타고 800미터 30초컷 해버렸을 듯. 의무실 문 부서져라 열고 뛰어들어온 존, 헐레벌떡 환자들 누워있는 곳으로 들어왔는데 저기 중앙에 엎드려 있는 게일이 보이겠지. 성큼성큼 다가와서 의사랑 대화 나누는 게일 침대까지 오는데 이게 웬걸? 하의가 벗겨져 있음. 천하의 쓰레기가 되지 않기 위해 갑자기 가슴속으로 군가를 부르기 시작한 존임. 눈동자는 마구 흔들리지만 어쨌든 의사한테 인사하고 상황 설명듣는데 동상이래. 그러더니 말도 없이 게일 엉덩이만 살짝 가리고 있던 흰 천을 훌렁 까버림. 존 미치고 팔짝 뛸 지경임. 갑작스러운 고자극 시야에 게일의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붉게 생채기가 나있고 시퍼렇게 멍들어있어서 속상해죽겠음. 다행히 심하진 않아서 지혈은 마쳤고 며칠 쉬면 다시 비행도 할 수 있을 거래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겠지. 근데 그때까지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앉거나 정자세로 눕는것도 하면 안된다고 선언하는 의사임. 그래도 정신머리가 박혀있어서 그럼 후배위는 가능하네?ㅇㅈㄹ 하지않고 그냥 알겠다고 대답하는 존이겠지. 그렇게 양쪽 엉덩이랑 허벅지 뒷쪽 중간 정도 까지 동상 입어서 속옷도 못 입고 천 한장 덮은채로 침대 생활 하는 게일인데 이게 불편한것도 불편한건데 좀 쪽팔리잖아. 게다가 이놈의 존이건은 도대체가 작전장교라는 놈이 의무실을 떠나질 않아. 눈뜨면 앞에 있고 눈감을 때도 앞에 있음. 심지어 5살 애기도 아니고 상처 드레싱 해주고 천 갈아준다고 오는 간호사한테 내가!내가!ㅇㅈㄹ하면서 자꾸 지가 한다고 함. 결국 개빡친 게일한테 꼽 뒤지게 먹고 잭한테 구렛나루 쥐어뜯기면서 끌려나간게 나흘째였겠지. 근데 잭도 벅친놈의 행태는 못 당했는지 반나절도 안되서 의무실로 돌아온 존임. 게다가 아예 의무실에 살림을 차릴 생각인지 뭔 짐까지 챙겨옴. 속터진 게일은 결국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했겠지.
“한 번 빨아줄테니까 가서 오지마.”
존 놀라서 펄쩍 뛰고 내가 환자나 건드리는 짐승새끼처럼 보이냐면서 바지 지퍼 내림. 다행히 밤이라서 다들 자고 있고 사방이 뚫려 있지만 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환자가 한 둘이 아님. 심지어 지난 나흘간 예정보다 일찍 퇴원한 환자가 입원한 환자보다 더 많아. 그게 누구 때문이겠어. 안 그래도 다치고 아파서 서럽고 억울한데 게일 엉덩이 왜 훔쳐보냐고 지랄발작 하는 존 때문이었겠지. 엎드린 게일은 배게 위에서 고개만 옆으로 돌리고 존이 자기 것 잡고 게일 입안으로 밀어넣겠지. 그렇게 사정할 때 쯤엔 게일 얼굴은 눈물범벅에 목젖 찔려서 컥컥소리나고 진짜로 숨 넘어갈 때 쯤 입안에 사정하는 존이었음. 진짜로 죽을 것 같은데 여기선 뱉을 수도 없으니까 전부 삼켜야하는 게일이었고. 그렇게 게일 목구멍 울렁이면서 다 삼킨거 확인한 존이 자기꺼 빼주는데 응~ 저 멀리서 의무관이 총들고 옴. 본인 환자에 대한 의무감 투철한 의무관은 저거 발견하자마자 존 죽이려고 기관총 들고 와서 결국 두 번 다시 의무실 출입불가 상태가 되어버린 존이건이었다고 한다. 나중에 존이 자기가 뭘 잘못했냐며 억울해해서 게일이 이륙할 때 활주로에 묶어놓고 B-17로 밟고 지나가려 했다는 후문도 있음.
마옵에 존게일 칼럼오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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