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오타쿠 특 : 다 보고나서 깊생함) 하늘섬 존나 감김 초기라 패기 개념 안나올때라서 에넬 번개 능력도 넘 세서 와 저걸 어케 이김? 싶은데 본인이 수련해서 뭔 하늘섬을 다 지배하잖음 근데 그걸 능력 상성으로 루피가 격파한게 ㅋㅋ 일단 스토리적으로도 존잼이고 (루피도 그냥 고무 절연 효과만 가지고 싸운게 아니라 황금 활용해서 개 똑똑하게 싸우고) 루피 니카 나오고나선 새삼 에넬전은 신이랑 신이 싸운거었네, 에넬이랑 루피는 이미지상 달이랑 태양이었네 이럼서 분석되는게 또 재밌어짐 하늘섬 마지막에 그림자 져서 존나 큰 루피 그림자 모양 니카스럽다고 떡밥 저때부터 숨긴거 아니냔 말도 나오고 ㅋㅋㅋㅋ 뭐 아닐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하늘섬 얘기 되돌아보는게 재밌엇음 아 아무리봐도 에넬 진짜 보기드물게 과거에 찌통서사 같은거 없고 누구 크게 연관된 캐릭조차 없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순수 싸패 달친놈이었던게 캐릭터성은 정말 오진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 첨 읽었을때 가자 페어리바스로, 대사 치면서 보름달 나온 순간 아직도 못 잊겟음 ㅋㅋㅋㅋㅋ 달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서 ㄹㅇ 통수 얼얼 근데 하늘섬 단점도 명확하긴 함 노랜드랑 카르가라 서사 나올때쯤은 황금종 울릴때까지 눈물 질질짜긴했는데 정작 이둘 과거서사랑 에넬 빼고 나머지 존재감은 흐릿흐릿ㅋㅋㅋㅋ 와이퍼 정도나 기억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