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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 듄2에서 폴이 000###처럼 하겠다는 말앱에서 작성
ㅇㅇ
24-03-03 15:37
생명의 물 마시고 하코넨 피가 섞인걸 알고 나서부터
하코넨 방식으로 살아가겠다는 말
1차로 봤을땐 그들처럼 잔혹하고 더티플레이하겠다
이정도로만 가볍게 듣고 넘겼었는데..n차 찍고 나서 드는 생각은
하코넨이 80년동안 프레멘들을 착취한거처럼
퀴사츠 해더락으로서의 능력을 사용해서
리산 알 가입으로(그것 또한 가짜예언이지만) 둔갑하고
이 정치 싸움에 응하겠다는 선언이었다 싶네..
쓰고보니까 당연한 소리긴한뎈ㅋㅋㅋ 보면 볼수록 이런 길을 가기로 한 폴이 넘 안타깝다…
초반에 해질 녘 즈음 사막을 응시하면서
레토한테 말한 자신이 찾은 길은 온데간데 없어진 것 같아서 슬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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