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자세히 뜯어보면 아 어린 티가 난다는거ㅋㅋㅋㅋㅋ 약간 요런 옆모습이나 입벌렸을 때 작화가 그런데 원래 내안의 이데아적인 태웅이는 소름돋을 정도로 잘생쁜 그런 맛이 있는데 이 작화들에서는 뭔가 옆반의 서태웅 군이야ㅋㅋㅋㅋ분명 절대로 존재하지 않지만(강조) 근데 어 잘하면 내 옆학교 옆옆학교에 아니면 옆동네 학교에 원탑으로 존재하거나 존재했을 거 같은 현실미가 느껴진다고ㅋㅋㅋ 어디서 그런 느낌이 오나 싶었는데 일단 둥근 코끝. 이게 중요하다. 그리고 아직 아직 젖살 덜 빠졌어 아직 둥글어! 루카와 카에데 군 16세! 존나 애기! 응애! 그리고 저 3/4백안 or 사백안 됐을 때 느껴지는 흰자랑 눈동자의 여백 조화랄까 그게 뭐라 설명하긴 힘든데 여기에서도 소년미가 느껴짐 아니 정정 소년의 어떤 '정서'가 느껴짐. 태웅이 쟈가운 애 무감한 애 아니다 표현을 다른 사람이 잘 눈치채게 못할 뿐이지 한컷한컷 뜯어보면 이런 풍부한 표정이나 어떤 격한 것들을 느끼고 있구나 속에서 파도가 요동치고 있구나 이런 걸 알 수 있게 작화로 표현한 느낌. 저 벙어진 입까지 해서. 근데 어쨌든 잡소리 다 필요없고 애웅이는 귀엽다 애웅. 잘생겨보이는 것보다 귀여워보일 때 더 위험하다던데 요새 태웅이가 한없이 귀엽다. 좆된거 같다. 슬램덩크 서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