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본문 영역
존게일 좀 그런거 보고싶어…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19:01
개빻은 생각이 떠올라서 잊혀지지가 않는데 어떡하냐...존게일 처음 만났을 때 세상에서 제일 예쁜 3살 어린 연하한테 찰싹 감겨 돌직구로 치대고 들이대서 마음 얻어낸 존 이건이 즈그 벅 자기꺼라 도장 찍으려고 진도 착착 빼고 게일도 빼는 타입은 아니라 같이 진도 착착 나가는데 대망의 첫 배드인 날 드디어 마지막 한 장 까지 벗긴 뽀얀 애인이 진짜 아래까지 민숭 뽀얀 상태라 너무 놀라 다시 급하게 옷 입히는 그런거 보고싶다. 게일은 존이 너무 놀라면서 옷 입히니까 뭐지? 하면서도 존이 입히는데로 얌전히 속옷이며 바지까지 다시 입는데 바지 지퍼까지 다 채운 존이 심각하게 '게일 너 몇 살 이야?' 묻는 말에 '애인 나이를 몰라?' 하고 차게 식은 눈으로 바라보겠지. 존은 충격으로 열오른 얼굴을 쓸어내리면서 '아니 벅, 아는데, 그게...너 왜, 왜 털이 없어?' 하고 묻는 말에 게일은 그제야 자기 아래가 매끈한 것 때문에 존이 저런다는걸 깨달겠지. 게일은 여상스럽게 '그거 꼭 있어야해? 난 아직 난 적 없는데..의사가 늦게 자랄 수 도 있다고 하더라고' 이러고 마는데 존은 어금니 꽉 깨물면서 내가 덜 자란 애인을 잡아먹으려했구나..하고 각성해서 게일 키워서 잡아먹는 걸로 노선을 변경하는거지. 첫 배드인은 게일이 어른이 되는 날로 정하고 형이 지켜줄게..형아 믿지..? 이지랄하는데 게일은 심드렁하게 자기 만큼 키우려는 건가 그럼 평생 수절하겠다는건가 생각하다 그냥 두기로 했겠지 게일은 존의 속도에 맞춰줬지만 함께 있다면 사실 손만 잡고 있어도 좋아서 별 생각 없었을듯. 그리고 적당히 있다 다시 진도 뺄거라 생각하고. 그래서 피눈물 나는 존 이건의 게일 키잡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사실 이미 진작에 어른인 게일 클레븐은 아무리 기다려도 자랄 수 없는 무모증이었고 진짜 게일이 자랄 때 까지 기다리려고 지 허벅지 피멍들게 꼬집으면서 참는 존을 보던 게일이 저 바보 그냥 두면 평생 저러겠구나 싶어서 존 생일날 맞춰 휴가 받고 가짜털 붙여서 보여주면 좋겠다. 그리고 뭐 흥분한 존은 그대로 게일 호로록 잡아먹는데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니 없어진 털에 충격받고 자기는 쓰레기라며 또 멈추고 도망가려는거 게일이 붙잡아 침대에 묶어버리고 내꺼 내가 수거할 거니까 도망가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키우겠다며 n년 기다린 벅친놈한테 자기 전부를 내주는 그런거 보고싶다....
존게일 처음 만났을 때 생각하다 나온게 이딴 개빻은 생각이라니ㅅㅂ..
근데 존 게일이 침대에 묶었을 때 맘 먹었으면 침대 헤드 부시고 도망갈 수 있었는데 더이상은 자기도 참기 힘들어서 약한척한 거 일지도
추천 비추천
1
0
댓글 영역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