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나 무기력증 있는 것도 아니고 청소도 잘하고 씻는 것도 잘 씻는데 유독 요리는 귀찮음ㅠ 도시락 챙길 때면 견과류+탄수화물(손질 안 해도 되는 과일 같은 거)+두유+단백질파우더 이런 식으로 챙김... 텀블러만 설거지하면 되니까. 저건 건강한 버전이고 안 건강한 버전은 그냥 대충 사먹는 거. 집밥 해먹을 때도 쫌만 번거로우면 귀찮음 최대한 단순하게 모양 안 내고 먹음 이렇게 사니까 남이 해준 밥 먹으면 진짜 존맛임... 입맛이 하향평준화 돼서 웬만하면 맛있음ㅋㅋㅋㅋㅋ 너튜브나 스느스에 남이 하는 요리 구경은 존잼이야 근데 내가 해야 할 때면 그냥 간계밥이나 먹고 싶어 사실... 귀찮아서 키위도 그냥 빡빡 씻어서 껍질 그대로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