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약탐지견들 자기 할일 못해내면 시무룩해하듯이... 스토리 속에서 게일은 자기 능력에 대한 인정(아무 타인X 자기가 인정받고 싶은 사람O)이나 존재가치 증명이 중요해보였단말임 근데 타브는 워낙 혼자 판단하고 척척 해내는 경향이 있어서 워터딥 정착해서도 진짜 초반에만 게일이 해주는거 받고 그 다음엔 게일 도움없이 이거저거 정리해나가면 어느샌가 귀 축 처진 갱얼쥐되서 타브 뒤에 서있을 거 같음 근데 또 자기가 먼저 다가오진 않을듯 걍 기다림 원래 강아지들이 그런거 잘하잖어 그래서 마법사도 아니라 사실 마법있세상보다 마법없세상이 익숙한 타브지만 괜히 곤란한듯이 이거 좀 부탁해도 되냐고 게일 부르면 좋겠음 그러면 어떤 도움이 필요하냐고 붕방방 꼬리흔들면서 오는 게일있음.. 존나 귀여울듯 너무 댕댕이라이팅일까 근데 나한텐 그렇게 보인다 내 눈엔 아기섀퍼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