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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포폰이 <타임 투게더> 본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
24-03-30 03:58
새벽에 잠이 안 와서 봄..
대충 스포없이 소개하자면 세 아이의 아빠인 가장 주인공이 갑자기 첫째 아들이 아프면서 일과 가족 둘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고뇌한다는 내용
일을 그만두면 당장 생활이 안되고(아내는 가정주부) 일만 하자니 애가 마지막으로 아빠와 함께 하고싶어함 ㅠㅠ
나라도 둘 사이에서 고뇌하고 힘들거 같았음
게다가 주인공은 부사장이 된다는 단기 목표하에 경쟁중이라 더욱 미쳐감
그리고 대포옹은 그 회사 사장임ㅋㅋ
꼭 부하로서가 아니라 갠적으로도 주인공과 좀 친한듯.. 경쟁중인 주인공을 경쟁상대보다 은근 밀어줌.
자기 입으로 난 괴팍하고 이기적이고 결혼대신 하룻밤 5천달러짜리 여자랑 데이트한다고 함.
그리고 비주얼 새끈함
하 근데 개새끼임
실적실적실적!!!! 주인공 미치게 하는 개셔끼
근데 은근 입체적인 면 있음;;
영화는 넘 평범해서 스포랄게 없다…
실적에 미쳐서 사장따라 개새끼짓하고 가정도 2순위던 주인공이 아들의 백혈병? 암? 아무튼 심한 투병으로 인간애를 되찾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뻔한 얘기
그래도 그런 뻔한 얘기를 2.5점~3점 정도로는 풀어냄
아 맞다 짱 귀여운 알프레드 몰리나옹도 나옴!!! 슾디 옥박사 그분!!!!!
몰리나옹이 평범한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 아카데미급 눈물연기를 한번 펼치심
그때 유일하게 몰입하고 나도 눈시울 붉힌듯
암튼 걍 그렇게 봤다
대포옹은 심심하면 나오고 심심하면 나오고 은근 입체적인 캐라서 대포옹 올나해도 괜찮을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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