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출현
바보트리오 불끈 자세가 여기서 나오는구먼
송태섭 강백호 얼굴로 사인보내는 기습공격 성공해놓고 너네가 더 놀라면 어떡해ㅋㅋㅋ 이...이게되네...? 이런느낌ㅋㅋ
그다음에 바로 슛 쏴서 동점 만들어버리는 이명헌.. 이명헌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백호 안면슛
신현철이 정우성 엄청 예뻐하는듯
참을성의 왕자 김낙수. 급성맹장염을 기합으로 참는건 진짜 미친거 아니냐
신현필 등장. 첫 대사가 미안해 형! 애가 엄청 순둥하네. 백호 옆에 서니깐 상대적으로 백호가 족굼해보이는것도 신기했음
초반에는 북산이 점수 내는데 산왕이 바짝 추격하는거 무서웠다 특히 479..
김판석 강백호한테 반한 듯
산왕은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잘함. 왜 개끔찍어쩌구살육농구머신이라는줄 알겠음..
순식간에 점수차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짐
도감독 작중에 나온 감독들 중 젊은층에 속하는 편이라그런지 전략이 패기 넘친다고 해야하나
4살에 이미 백덩크 하는 정우성. 서태웅 채치수 강백호 셋이서 블로킹 하는걸 제치고 슛을 넣네.. 와..
준비-땅! 은 진짜 얄미웠다ㅋㅋㅋ 북산 개빡쳐서 전부 다 쫓아갔는데도 역부족에다가 순식간에 코트 가로질러서 그대로 덩크해버리기
윤대협은 진짜 정체가 뭘까 서태웅이 대뜸 능남 찾아가서 왕옹왕 해달라니깐 해주고 적절한 조언도 해주고 정성우에 대한 정보도 줌
서태웅이 패스를 합니다 여러분
정우성이 돌파나 패스냐 각재고 있으니깐 냅다 3점슛 쏴버리는 서태웅
강백호 신현필 골밑 아니면 슛 안들어가는것도 가장먼저 알아차리고 정우성은 져본적이 없으므로 패스 안할거라는걸 알아차린것도 소름..
신현필한테 밀려서 넘어지니깐 시합중에 일어난 일은 괜찮다고 하는 강백호 우리끼끼 다 컸구나
이런 식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 기대받기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엄청 울컥했다
변덕규 채치수 사랑하는 듯
조리복 입고 코트에 난입해서 무깎기 퍼포먼스 보여줌. 넌 가자미다도 해줌
정대만 불꽃같다
불꽃남자라는 별명 진짜 잘 어울리네. 정대만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라이벌같음
체력 다 떨어져서 헉헉 대면서도 3점슛 팡팡 터트리고 4점플레이 할때는 감탄하면서 봄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다 죽어가면서도 꼬박꼬박 바보트리오 포즈함
후반 시작한지 2분만에 10점이상 내주고 20점 넘게 차이났는데 그걸 따라붙는 북산
너희에게 화가 날 때가 더 많았다.. 하지만...
치수 감동적인 연설하는데 절대 훈훈한 분위기 못견디는 북산ㅋㅋㅋ 역시 돈독한 콩가루 당나라 군대...
백호 부상을 알아차리는 안센세 서태웅 그리고 신현철
네겐 미래가 있다. 신현철도 엄청 좋은 선수인듯 좋은 형이기도 하고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마지막권 날개에 적혀있는 작가의 말 중 6년도 넘게 걸렸는데 작품속에서는 4개월밖에 안 지났네요... 이 문장 이상하게 기억에 남음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난 지금입니다. 백호야ㅠㅠㅠㅠ
고의적으로 파울하고 강백호가 다시 코트에 들어올수 있게 하는 서태웅..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뭔데..
아 글고 세금드립 이거 서태웅이 자기 입으로 한거였어????
이명헌의 게임운영에 모든걸 맡긴다
이때부터는 숨도 안쉬도 본듯. 10초 단위로 1점씩 왔다갔다 하는데 이 경기 직관했으면 도파민 과다로 이미 실려갔다
8초 남은 시점 멈춰있는 코트에서 혼자 반대편으로 뛰어가는 강백호
바로 추격하는 정우성 이명헌 신현철
정대만 멀리서 뛰어오고 이명헌은 송태섭 막고 신현철 정우성은 서태웅 막는데 서태웅이 강백호한테 패스함
왼손은 거들뿐
승패를 가를 최후의 슛이 들어가고 백호 벅뚜벅뚜 걸어가서 태웅이랑 하이파이브 하는데 눈물 고였다가 형아들 우르르 와서 다같이 껴안으니깐 줄줄흐름
새삼 슬덩에서 파생된거 엄청 많구나
패하고 나서 산왕 표정... 다들 어딘가에서 살아있는 진짜 사람들 같았음.
그 최강산왕과 맞붙어서 승리를 이뤘는데 3회전에서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한것도 너무.. 너무였다.
그 이후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서 다시 목표를 향해 달리는것도 좋았다
송태섭은 농구부의 새 주장 채소연은 농구부의 매니저 권준호는 은퇴 채치수는 수험생 정대만은 새벽부터 연습 서태웅은 주니어 국가대표 강백호는 재활함.
백호 재활하는 곳까지 구우우욷이 찾아와 져지 줘 뜯는 서태웅
아무리봐도 서태웅이 강백호 사랑하는 듯
강백호가 꽤 많이 기른 머리카락으로 난 천재니깐. 하고 끝나는데 여운 장난아니다
다음편!!! 다음편을 줘라!!! 하고 드러눕고 싶으면서도 여기서 끝나는게 나은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다음편이 있었으면 좋겠고....
퍼슬덩에 나온건 산왕전 중에서도 극히 일부구나
원작에서는 정우성이 신사가서 소원빌고 지고나서 우는거 안나오네
뭔가 정우성은 미워할 수 없는 타입같고 강백호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유형인 듯
송태섭이 선배들 잘 따르고 후배들 예뻐하면서 잘 챙기는건 역시 준섭이가 좋은 형이여서 그랬겠지. 내리사랑에 눈물이 난다
채치수 처음에는 고릴라! 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다 읽고 나니 등장인물 중 제일 고상하고 우아하고 새침한듯. 김수겸이 여왕폐하고 정대만이 공주님이라면 채치수는 뼈대 있는 명문가 규수 느낌?
강백호 타고난 스포츠인재가 무슨 종목해도 잘 했을것 같긴한데(특히 격투기 계열) 얜 팀 스포츠가 잘맞는거 같음. 행복 농구만 해라 아기끼끼야
강백호 서태웅 같은팀 뛰어면서 괴짜콤비로 이름 떨치면 좋겠다 싶다가도 북산을 마지막으로 은퇴할때까지 다른팀에서 뛰면서 라이벌로 남았으면 좋겠다 싶기도 함
전호장 등장하는 모든 부분이 시끄러움.. 분명히 만화책을 읽고 있는데 머리에서 소리가 울린다
정환이형은 뭔가 고등학생때 까지만 농구할것 같은 느낌이 있다. 당연히 해남대 진학하는데 농구랑 전혀 관련없는 경영학과 막 이런곳 갈듯. 전호장 이거 알면 식음전폐함.
딱 감칠맛 날 정도로만 언급된 학교들도 경기 줘라.. 더 풀어달라고 그래 지학 대영 명정 말하는거 맞음.. 풍전대영전도 줘라 풍전도 폭발적으로 점수 내는 팀인데 대영이 뭘 어찌 했길래 그런 풍전 점수 반토막 내고 이기냐
유창수 외전줘라 유창수는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다 쓸어올것 같음
백호군단 근황도 줘라. ㅃ하게 단행본 맨 앞장 등장인물 소개 코너에 백호군단 '강백호의 못된 친구들'이라고 나와있음ㅋㅋㅋ 백호는 '본편의 주인공. 채소연에게 반한 주책바가지' 라고 되어있고ㅋㅋㅋㅋ
아 글고 슬덩 연재 당시에 프로농구가 없었다더라. 작중에서 언급됨. 좀 충격이었음.
90년대에 연재된 만화인데 2024년인 지금 봐도 세련된듯
등장인물 서사 관계성 배경 등등이 다른 만화에 영향 준 게 보여서 신기했다
퍼슬덩보고 슬램덩크 원작까지 읽기 잘했다. 엄청 재밌었음
느끼는 점은 많은데 그걸 표현할 재주가 부족해서 아쉽다.
다들 농놀하자
최애짤 무한증식하는 뱃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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