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본문 영역
개붕적으로 자기계발서 여러권 읽어봤지만 결국 의지보다 중요한건앱에서 작성
ㅇㅇ
24-03-26 17:03
환경임ㅇㅇ 시간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질 지라도, 환경이 안 좋으면 남들이 1시간이면 해낼 것을 나는 10시간씩 붙잡느라고 시간도 허비되고 에너지도 소진 됨. 그런데 좋은 환경에 살면서 1시간만 쓰면 되는 놈이 안 좋은 환경에서 10시간 쓰느라 지친 사람 보고 의지가 부족하다고 평가하면 개빡치겠죠?? 근데 저 10시간을 당장 1시간으로 단축할 수는 없어도 반으로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내 주변 환경 바꿔주는 거임... 아무리 자도 피곤하다면 나를 게으른 사람으로 자책하는 대신 암막 커튼을 사서 달거나, 자는 곳과 먹는 곳과 쉬는 곳에 파티션을 치고 분리하는 식으로 바꾸는 등 환경을 바꿔야 함. 자제력이나 의지력도 환경의 영향을 받으니 환경을 바꾸는 것이 제일 효율적인 방식임... 만약 환경은 괜찮은데 마음이 불편하다면 심리 전문가가 쓴 책을 읽든지 상담가를 만나면 됨. 그리고 마음이 편안하고 일상이 체계적으로 돌아갈 때 자기계발서를 펼쳐보면 감상이 좀 달라짐.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을 주는 자기계발서와 타인의 불안을 자극해서 인세를 버는 자기계발서가 구분 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독자의 불안을 부추기는 책은 갖다 버려도 됨. 끗.
추천 비추천
1
0
댓글 영역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