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게 일어났던 일이 너무 끔찍함….
해변가에 꼼짝 못하고 몇달동안 누워있다가 다리가 잘리고 쓰레기장에 내던져지고
동화같은 그림체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보여줘서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음
그런 상황에서도 매일 주인에게로 돌아가는 꿈을 꾸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여전히 셉템버라는 점이…
그래도 너무 슬픔에만 매몰되지 않도록 중간에 아기새 이야기도 넣고 담담하게 잘 그려냈다고 생각함
근데 마지막 5분은… 진짜 언제봐도 눈물날것같음 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간만에 오열했네
다른 세상에서는 둘이 그냥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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