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본문 영역
ㄴㅅㅍ 웡카 봤는데 적당히 말이 안되서 더 좋았음앱에서 작성
ㅇㅇ
24-03-01 21:03
혐생 사는 것도 힘들어 죽겠어서 머리 아픈 영화 보기 싫었는데 적당히 말이 안되고 적당히 개연성 없는데 무작정 행복해지는 그런 영화라 맘에 들었음
연기로 따지면 뮤지컬 영화로서는 살짝 부족하다 싶기도 했고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지만 콜먼찡 같은 배우들이 잘 잡아줘서 그럭저럭 괜찮았고 티모시가 순수함을 잘 표현해줘서 좋았음 이전작들이 다 살짝 무드있고 무거워서 웡카 캐스팅 됐다했을 때 기대 1도 안 했는데 잘 어울렸음
물론 내 최애캐는 휴수상 움파룸파ㅋㅋㅋ ㅈㄴ 시니컬해서 좋았음 휴수상의 고급진 발음으로 움파룸파송 들으니까 개웃겼음ㅋㅋㅋㅋ 어 따우전드 폴드!
그리고 무엇보다 원작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너무 좋아하고 1973년 영화랑 팀단추 영화 다 nn번씩 돌려본 사람으로서 1973년작 설정을 잘 가져와줘서 고마웠음 티모시웡카 옷도 딱 그랬고 휴수상 움파룸파도 디자인 그대로 가져왔는데 완전 다른종족으로 표현해줘서 좋았음
보고 나니까 움파룸파송 계속 생각나고 초콜릿 먹고 싶어진다 초콜릿 맛있는거 뭐 없냐 펄럭 초콜릿 맛없어
추천 비추천
0
0
댓글 영역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