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근데 아빠가 장가휘라면...
나 때리고 집착하고 가스라이팅하는 양아빠vs
양아빠 죽이니까 살인죄도 뒤집어쓰고 시체 처리도 다 해주고 이것저것 도와주고 사랑해주고 내 피아노 연주를 들을 때마다 감동받아 우는 친아빠
아 근데 주인공 딸 입장 생각하면 가휘의 선택도 이해 간다 왕민덕아빠가 했던 짓을 자기도 똑같이 반복하게 될까봐서.. 행동은 몰라도 성애는 부정하고 싶어도 똑같아서 스스로 목숨 끊는게 최선이었지싶다
아니 근데... 아니다
가휘라면 제 마음 부정하면서 허벅지라도 칼로 셀프로 찔러가며 평생 좋은 아빠 상냥한 아빠로 딸의 수호천사가 되어줬을 것 같은데
문영산
댓글 영역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