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오틴버 터닝 포인트라던 연극 시절)
오틴버 아역배우로 데뷔햇는데 오랜 시간동안 원하는 대로 커리어가 잘 풀린 것도 아니었고 ㅠㅠ23살에 엄청 의지했던 어머니 돌아가시고나서는 아예 연기 포기하려고도 했었단 말임ㅠㅠㅠㅠ
그 때 실제로도 거의 1년 가까이 연기 안하고 지냈는데 그러다가 연극 정말 하고 싶은 게 생기니까 4시간 짜리 대본을 통째로 달달 외워갔다는 일화 듣고 진짜 대단하고 연기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음...
그 연극 덕분에 연극 같이한 덴젤이 직접 추천 전화 걸어서 엘비스 캐스팅에 도움 준 것도 그렇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본인 이름을 알린 게 존나 대견하고..
알면 알수록 진짜 ㅈㄴ 열심히 살았다 싶음ㅋㅋㅋ
대본 선택할 때 기준이 감독, 동료배우, 캐릭터, 스토리 이 4개라는데 앞으로는 꿈꿔왔던 배역 연기할 기회가 훨씬 넓어졌을텐데 원하는 연기 맘껏했으면 좋겠음... 존나 대견함 틴버비 자랑스러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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