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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쿨럭에 도닦다 깨달음을 얻은 큰스님을 보러 어머니가 왔는데앱에서 작성
ㅇㅇ
24-03-25 20:00
아들=큰스님에게 도를 물어보려 왔다가 큰스님이 다벗고 자길 맞이하는걸 보고 혼비백산해서 무슨 이런 도가 있단 말인가 하고 뛰쳐나가버린거임
그거 보고 제자도 미친 시발;;이런 상태로 스승한테 가서 아니 스승님 왜 빨개벗고 난리세요;하고 물으니까 스님이 껄껄 웃으면서 저 여인은 어릴때 발가벗은 나를 입맞추고 보듬어 씻겨가며 키우던 사람이었다 나이가 든 나와 그때의 나는 그대로 같은 사람인데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렇게 도망을 가버리는구나~대충 이렇게 말함
책에서 본 해석 주석으로는 도라는 게 인간의 내면? 영혼? 암튼 외견과는 별개의 것이므로 도를 깨쳤다면 상대가 깨벗고 환상의 똥꼬쇼를 벌이든말든 생명체 그 자체로 받아들였겠지만 어머니는 도를 깨치지못한 한낱 인간이었기에 그러지 못하였다....이런 식으로 적혀있었음 근데 읽을때도 ㅅㅂ모라는거야 애기 몸이랑 니랑 같냐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똑같음 어머니 혼비백산한거 너무 잘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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