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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덩 개재밌네앱에서 작성
ㅇㅇ
24-03-25 22:45
집중력 바닥났는데도 앉은자리에서 후루룩 보게된다. 21권까지 읽은 후기
산양은 여왕 김수겸을 지키는 문짝 기사들 같음. 생각해보니 여왕님이 기사들 지키는것 같기도 하고?
장권혁 정대만 사랑하는 듯. 장권혁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롱게대만을 알아봤는데 정대만은 장권혁이 누구인지 기억조차 못한다는것까지 완벽하다
산양지고나서 수겸여왕님이 그 아름다운 얼굴로 아름답게 우는데 내 가슴이 다 미어짐
유창수 잊을만 하면 나와서 유도 영업함
송태섭이 침착하게 경기 풀어가는 것도 뭔가 의외였음. 반항아 바보 깔롱쟁이 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내몰리는 상황에서도 한골만 더 넣자고 다독이고 격려하는게 인상적이었다. 생각해보니 코트 밖에서도 꼬박꼬박 선배하면서 잘 따르고 후배들도 잘 챙김. 특히 채치수한테 알게모르게 의지 많이하고 잘 따르는듯 같음.
정대만 4연속 3점슛 쏘는거 아주 그냥 도파민 파티임
서태웅 강백호 사랑하는 듯. 강백호가 상대방 플레이에 말리니깐 일부러 파울함 > 개멋진 슛 보여줌 > 뭘 그리 쫄고 있냐 > 전혀 너 답지 않잖아 시전하는데 이거 그냥 결혼하자는거 아니냐
윤대협도 강백호 사랑하는 듯 관객석에서 뭘 그리 겁먹고 있냐는 말 그렇게 아련한 얼굴로 하기 있냐
하진 경태 남매 중요체크자 귀여움
정대만 신준섭 한 코트에 사슴 두 마리가 같이 있으니 보기가 아주 좋네요
신준섭의 멘탈에 다시한번 충격받고 간다 센터 안되겠다니깐 하루에 500개식 슛연습해서 슈터로 전향함. 주전 달고 나서도 여전히 그 루틴 지키는게 진짜 광기인듯
백호 트래블링해서 눈치보는데 나이스 커트였다 북돋아주는 단나 참주장
전호장이 이정환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거 같다. 전호장이 강아지였으면 꼬리로 프로펠러 돌리다가 날아갔을듯
이래서 상승 해남이구나 감탄하면서 봄
홍익현한테 역시 해남의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있는 남자다 하는 정환이형.. 어떻게 하면 팀원을 사기를 올릴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듯
전호장 백덩크.. 너 실속있는 끼끼였구나.. 낯설다.. 물론 해남 주전이니 (심지어 혼자 1학년) 당연히 실력자겠지만... 암튼 너 되게 낯설다..
선수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감독과 전술이 진짜 진짜 중요하구나
서태웅 폭주기관차인줄 전반에 혼자서 25득점 와..
북산 후반부로 가면 이미 체력은 바닥났는데 정신력으로 뛰는 듯 대단..
전호장 손톱으로 볼 건드려서 정대만 3점슛 막은것도 대박이었음. 그거 들어갔으면 위험했겠지. 손톱에서 피나더라
첫 경기 졌으니 당연히 아쉬울텐데 우는 백호 위로해주는 채버지ㅠㅠ
소연이 진짜 천사 아니냐 백호가 본인 때문에 진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바스켓맨 강백호가 처음으로 덩크슛을 성공시킨 시합'이라고 말해주는거ㅠ 나였으면 탈수 올때까지 울었다... 백호한테 소연이는 어떤 존재일까.
그러고나서 비까지 쫄딱 맞고 농구부 창고에서 자책하는데 서태웅이 갑자기 개멋진포즈로 나타남. 서태웅이 맞는말 하니깐 냅다 주먹부터 나갔다가 도중에 멈추는것도 좋았다. 결국 서로 줘패서 다음날 반창고 달고 나타난게 더 좋음. 역시 환장의 콤비
다들 남 탓 안하고 본인 실력이 부족해서 진거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훈련하는거 되게 좋다. 애들이 전체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듯
정대만 송태섭 파스스 짤이 백호 머리밀고 난 반응이구나. 원작을 읽으니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 짤로만 봤던 것들을 앞뒤 맥락 알수 있다는 거?
백호 빡빡머리 나도 복복해보고 싶다
황태산 신준섭 너희 뭔데 그냥 중학생 때 잠깐 농구한게 전부 라면서 왜 어색한 상태에서 정략결혼으로 맺어질 뻔했다가 집안 정치질로 파혼했는데 이미 서로에게 마음 줘버렸고 상대는 아닐까봐 절대 티 못내고 쌍방삽질 하는것처럼 부르는데.
채치수 변덕규 이정환 셋다 한 입술하네 혹시 주장은 두툼한 입술을 가져야 한다는 법칙이 있는건가 그러고보니 아직 등장안한 이명헌도 두툼입술임
윤대협이 한다
파울 유도하는 윤대협과 그걸 알아채고 피한 이정환 그리고 관객석에서 그걸 간파한 김수겸
김수겸 - 이정환 - 윤대협 코트밖에서 만나게 하고 싶음 뭔 얘기 할까
안선생님 쓰러졌을 때 백호가 민첩한 조치해줬다는거 작중 아무도 못믿던데 나도 못믿었음
백호 과거 사연도 진짜 가슴아프다
뱃코 그 모든 과거들을 안고도 어찌 그렇게 구김없이 자랐는지도 궁금함
정대만이 안선생님 사진에다 합장하니깐 채치수랑 같이 뭐하는짓이얏!!! 하는것 진짜 의외. 마냥 끼끼인줄만 알았더니..
북산 벤치멤버들 사랑이다
혹시 영걸이가 대만이 낳았나
영걸단과 정대만 관계도 더 풀어줬으면 좋겠다
어째서 강백호가 거기 있는거냐???
바보야 쏘지 마! 패스해 패스해 패스해 바보 강백호!!! 송태섭 다 풀린 머리카락으로 다급하게 외치는거 웃으면 안되는 심각한 상황인데 너무 웃겼음... 한 말풍선 안에 바보가 두번이나 들어가.. 고것이 강백호가 바보긴 한데..
누군가 근성과 끈기에 대해 묻거들 고개를 들어 유도사나이를 보게 하라
채치수가 농구를 사랑하듯 유창수도 유도를 정말 사랑하는것 같다
준호야 프리다 쏴라
과거 촤르르 지나가고 슛 들어가는 연출 반칙아니냐고... 상대팀에서 별볼일 없을것이라 예측한 권준호가 골을 넣고 그게 강백호의 골과 연계되어서 결국 승리로 이끌었다는게.. 안경선배.....ㅠㅠ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국 눈물을 보이는 채치수와 옆을 지키는 강백호
미국행 떡밥이 꽤 일찍이부터 나오는구먼 서태웅이 농구를 더 잘하고 싶어서 가겠다는데 국내에서 최고가 되고 난 뒤 가라는 안센세 답변도 연륜이 느껴졌음
빠칭코가는 갓중졸 백호군단..
전호장도 엥!??빠칭코??!! 같은 반응인거 보면 강한자만 살아남는 90년대라고 해서 학생들이 막 드나드는 공간은 아니었나봄
지학의 별 보러가는데 선뜻 같이 가겠냐고 권하는 이정환 경비까지 전부 다 지불하는거 간지의 끝인듯 이정환씨 훗날 구단주가 되어 후배 양성 및 인재 발굴에 힘써주세요
백호가 정환이형 따라가고 남겨진 백호군단 바스켓이라는거 꽤나 즐겁나보네- 하고 잠깐 씁쓸한 표정 스치는데 만감이 교차함.
아이치현 도착하니깐 이정환 알아보는것도 신기 그시절이면 SNS고 뭐고 없었을텐데 여간 유명한게 아니었나봄
김판석한테 어깨빵 당하고 넘어지는 강백호 얘도 어디가서 밀리는 피지컬 아닌데.. 김판석은 정말 실수로 못본거 같아서 더 기분 이상했다
경태 야무지게 수첩 들고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면서 정보수집하는거 뭔가 기특함ㅋㅋㅋ
전국에 나가는 학교가 59개 밖에 안되다니 되게 적다
이제 북산은 전국으로 가는구나. 제일 궁금한건 풍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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