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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신소) 동아시아 소설이었는데 찾아줄 수 있냐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16:45
추리소설? 같은거였고 단편모음중에 하나였던것 같음
아저씨가 주인공인데 얘가 고딩때는 나름 촉망받는 야구선수여서 학교도 좀 야구부가 유명한곳으로 갔음. 근데 어느날 이 야구팀이 중요한 시합의 결승까지 오르게 됨.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다가 얘가 막타를 칠 일이 생겼는데 마지막경기에서 얘 실수로 실점이 나는 바람에 그대로 져버림. 이 일로 주인공은 야구부에서 왕따를 당하게 됐고 야구선수의 꿈도 포기함. 현재는 잡범돼서 도둑질도 하고 여튼 막장으로 살고있음.
근데 주인공은 그 마지막경기에서 실점이 난게 자기 잘못이 아니라 심판이 불이익을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어느날 그때 그 심판을 길에서 만나자 살인을 결심함. 그래도 얘가 잡범이라 살인한적은 없어서 막 허둥지둥 하는 내용이었음.
여튼 결말에 주인공이 심판을 죽이려고 하다가 그때 왜 자길 실점했냐고 물어봄. 근데 알고보니 주인공이 ㄹㅇ 실수한게 맞았던거임.. 주인공이 원래 다 잘해놓고 긴장이 풀리면 크고작은 실수를 저지르는 습관이 있는데 그때도 안심해서 손만 대고있으면 될 걸 무의식중에 손을 뗐나 그랬던거임. 그래서 심판이 그거 보고 실점시킨거고ㅇㅇ
주인공이 진짜인가? 진짜 내 잘못이 맞았던건가? 하면서 혼란스러워하는데 그 순간 주인공의 또 우유부단한 성격때문에 경찰들 처들어오고 주인공이 그때나 지금이나 탓할사람은 자기뿐이라는걸 자각하고 절망하면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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