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맨 눈가리고 다트 명중하기, 무거운 운동 기구 들기, 쇼맨십같은거 본인은 타고나길 잘하는 것처럼 행동함. 남들도 그런 행맨 보면서 쟤 좀 쇼맨십 과시용으로 하는거야 그러긴 하는데 원래 잘해서 잘하는 건 줄 아는데...그게 아닌거야 ㅋㅋㅋㅋ 집에서 다트판 사놓고 계속 던지는 연습해서 명중시키기, 헬스장에서도 군 동료들 있는 곳에는 어느정도 자기가 표정 안 찌푸리고 들 수 있는 정도의 무거운 중량으로(행맨: 이정도면 껌아니냐 ㅋ😏)들다가 개인 pt샵가서 동료들 아무도 없을때 PT받음. 하다가 트레이너한테는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찡찡거림(행맨: 아 잠깐만요 오늘 푸쉬업 이백개 하고왔다고요!!😫) 풋볼할 때 쇼맨십 하는 것도 알고보니 예전에 해수욕장에서 선수들이 저렇게 하는거 눈으로 봐뒀다가 멋있어 보여서 기억하고 따라한 거였던거지 ㅋㅋㅋㅋ 행맨 노력한 티, 생각해놓은 것 같은 티내는 거 진짜 싫어함..타고나길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좋거든 그래야 더 재능있어보이잖아 ㅋㅋㅋ "타고나길 재능있는 개쩌는 파일럿+멋진 남자" 이게 행맨이 원하는 이미지였음...그래서 남들이 안볼때, 말 새어나갈 일 없다 싶을때만 약해보이거나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는거지 ㅋㅋㅋㅋ 그런데 어쩌다 자꾸 루스터한테 약한 모습 노력하는 모습 들키는거 보고싶다 행맨 사람들이 잘 안오는 곳에서 주변에 인기척없는거 확인하는거 눈감고 다트 던지기 연습하고 있었는데 루스터가 길 잃어서 헤매다가 행맨이 다트연습하는거 보게됨ㅋㅋㅋ 루스터 조용히 다니는 편이라 인기척 안들려서 행맨은 루스터 온거 모르고 루스터도 행맨 잠깐 보고 다트판 보고 조용히 다른 곳 감... 행맨이 가는 PT샵도 알고보니 루스터 아는 동생이 운영하는 곳이라 루스터가 어쩌다가 방문하게 됐는데 운동하는 행맨 봐버림ㅠㅋㅋㅋ 이 땐 행맨도 루스터 온 거 봐서 특유의 이정돈 껌이지 하는 표정으로 운동하는데 손 부들부들 떨리는거 다 보임...ㅋㅋㅋㅋㅋ 이렇게 자꾸 원하지않게 가오떨어지는 모습을 자꾸 루스터 앞에서 보이게 되니까 살짝 자기 무시할까봐 조바심 난 행맨이 오히려 루스터를 먼저 트집잡는거임ㅋㅋㅋ막상 루스터 별 생각도 안하는데 행맨만 그냥 제 발에 찔려서... 게다가 루스터가 자기보다 훨 나이 많으니까 그런 모습보일때 행맨은 자기가 원하는 이미지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게간파당하는 것 같은 괜한 걱정 듬.... 근데 루스터는 그냥 '행맨 오늘도 귀엽네.....' 라는 생각밖에 안하는거...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