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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슼 하는중인데 애들 심리가 잘 이해가 안됨앱에서 작성
ㅇㅇ
23-11-21 20:23
솔직히 인게임에서 주인공인 '나'는 걔네가 먼저 연락하기 전에는 그런 사건이 존재하는 사실조차 몰랐던 그냥 외부인 1이고 더스크우드에 살지도 않는 그냥 소시민 1임
그런데 뜬금없이 그런 주인공을 사건에 끌어들여서 도와달라고 하는것도 좀 응? 스러운데 순식간에 친해지고 알콩달콩 썸타고 고민상담 들어주고 서로서로 의심하는거, 자기 비밀이나 가정사 들어주고 있음
그리고 도와달라고 해서 나는 나름대로 도와줬더니 오는 반응이
이거임
주인공하고 이 인게임의 애들하고는 주인공이 일방적으로 수신차단하면 못 만날 관계 아닌가?
그런데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자기 여친이 납치됐다고 도와달라함 -> 다들 어색하지만 금방 친해짐 -> 그래서 나름 성심성의껏 도와줌
근데 마지막에 릴리가 폭발하면서 하필이면 네가 말대꾸를해? 나 얘 싫어 그니까 투표하자 -> 음, 우리도 고민좀 해볼게 라는 이 그룹 아이들의 심리가 잘 이해가 안감
갑자기 모르는 사람인 주인공을 끌여들인건 자기들인데 자기들끼리 의심하고 다투다가 갑자기 한 애가 주인공이 마음에 안들었다며 내쫓으려함
주인공을 처음봤을때 릴리가 한 말이 "내 언니 어딨어?"라는 느낌으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마음에 안들면 그냥 릴리는 나를 초대해서 조사하고 묻는 그룹에서 빠지면 됐던거 아닌가? 그리고 릴리가 처음부터 저런 태도를 보였다는건 그 이전부터 나를 초대할지 말지를 논의할때도 같은 태도였을테니 그룹 내의 애들은 릴리가 이런 태도를 보일거라는걸 충분히 예상했을텐데 다들 상황을 회피할 뿐이고 나를 도와주질 않음. 대안책도 안정했던건가?
그냥... 해커부터 다른 캐릭터들의 태도도 모두 당황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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