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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절대 운전 못 해. 어나더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01:41
성강너붕붕 한너붕붕 혐관
난 왜이렇게 혐관이 좋지 근데 과거엔 진짜 친했던 거면 더좋음 고급식 얘기했는데 갱단생활도 같이 했으면 함 근데 성강은 서포트랑 두뇌파고 너붕붕이 몸빵 행동대장 뭐 이런거 작은고추가맵다의 표본인거...
아무튼 아 4편 유조차 털이 때 재회했으면 좋겠음 전편엔 로먼 반응 썼지만 ㅋㅋ; ㅈㅅ넘어가주라 소규모팀이라 사실 너붕붕까지 부를 필요는 없었는데 1에서 빈스 다쳤던 게 생각나서 혹시나 불상사 생기면 서포트해줄 팀원으로 부른 거일 듯 물불 안 가리고 어떻게든 해냄. 이라는 면에서 도미닉 성향하고 잘 맞기도 하고...
다들 먼저 모여있는데 너붕붕 한참 늦게 왔으면 좋겠다 샛노란 RX7 몰고 드리프트 후진주차해서 건들건들 내리는데 어째 한 눈에는 저게 초면이 아니야. 담배 문 채로 차에서 내리는 거 하며 저 이니셜D 카피한 RX7하며 다 익숙함. 당연함. 고급식 때부터 갱단시절까지 같이했던 친구-라 쓰고 원수라고 읽음-니까. 도끼눈 뜨고 도미닉부터 한번 쳐다보는데
-알아?
-저새끼랑 일할 거면 안 해.
-너한테 그런 사람도 있는 줄은 몰랐는데.
-돔, 어디서 저런 폭탄을 물건인 줄 알고 주워온 거야?
-그런데 이쪽에선 폭탄이 물건이잖아?
레티까지 거들면서 무슨 일이냐는 식으로 묻는 사이에 너붕붕은 의자까지 차지해서 앉았으면. 심지어 한 보고 오랜만이다~하는 얼굴로 손 흔드니까 한 입에서 그런 말까지 나왔던 거겠지...
근데 결국 한이 그렇게 반대해도 너붕붕은 참여할 수밖에 없음. 사격 운전 몸쓰기 셋 다 어느정도 되는 긴급인원을 어디서 채워와. 한이 날고기는 재주가 있어도 몸싸움은 못하니까...
-근데 한, 너 때문에 내가 빠졌다가 무슨 일 생기면. 책임질 수 있어?
하고 따져드는 너붕붕 보고 더 할말 없어서 물러섰겠지. 그래도 생각보다 안전하게 끝나서(?) 재수 옴붙었다 치고 잊으려고 했을 듯...
하지만 4편 한 퇴장씬에서 술 마시고 노는 장면에 빠질 너붕붕이 아님 ㅋㅋㅋㅋ 한보다 더 마초스타일에 잘 노는 너붕붕인데 분명 다들 적당히만 마시는 술을 비틀거릴 정도로 마셔서 헐렁하게 돌아다녔겠지.
널널한 셔츠단추 이미 풀어헤치고 브라탑이랑 맨살 다 보이는데 거기에 흉터 많고... 근데 한이 기억하는 거 말고도 흉터가 더 생긴 거야 죽든말든 그냥 지나가면 될걸 그게 또 눈에 거슬려서 성큼성큼 다가가겠다. 비틀거리는 너붕붕 팔뚝 세게 붙잡아서 세우는데 못알아보고 야, 이 누님이 말이야, 하는 너붕붕에 더 열뻗치는 한.
-정신차려. 약쟁이도 아니고 취해서 정신 못차리는 꼬라지는 어디서 배워온 거야?
하는데 질 너붕붕이 아님. 그제야 얼굴 알아보고 킥킥대면서 웃다가
-너 학교에서 애들이랑 약빨 때.
하니까 한 순간적으로 너붕붕 뺨한대 때렸으면. 이렇게 감정적으로 격해진 것도 오랜만이고 생존이 아닌 일에 폭력 쓴 것도 오랜만이라 쳐놓고도 스스로 적응 못하는데 너붕붕이 오히려 침착하게 굴었으면 좋겠음.
-너나 정신 똑바로 차려. 도미닉이랑 다닌지는 얼마나 됐어? 갱단 좆됐을 때 튀는 속도는 지 애마보다 빠르드만 친구랑은 같이 깜빵 가려고?
하고 한 손 쳐낸다음 떠났겠지... 이러고 5편에서 도미닉이 다시 팀 모을 때까지 만날일 없었으면 좋겠음. 너붕붕 성질머리에 종종 사고치고 수배 뜨는 소식 퍼질 테니까 그때마다 찾아가서 다리를 다 분질러야 하나 핸들 못잡게 손을 꺾어야 하나 하는 정신나간 생각까지 드는 한이었으면. 그래놓고 스스로 또 그렇게 신경 쓰는 게 한심하다고 생각해서 차고지에 맨날 쾅쾅대는 소리 끊이질 않겠지...
근데 너붕붕이 더 미칠 지경이긴 할 듯. 사실 일 같이하고 나서 관계 좀 풀어볼까~ 전처럼 등뒤 맡겨놓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내 뒤에 한이 있다는 게 칼 맞을까봐 신경써야 하는 일은 아니게 만들고 싶었어서.. 근데 그렇게 싸우고 헤어졌지, 심지어 한 소식은 잘 들리지도 않아. 중간에 겨우겨우 어느나라에 있다더라, 하는 얘긴 듣는데 경찰이 좀처럼 못 잡길래 아... 이름 갈았나? 독한 새끼... 하는 게 전부였으면...
하지만 사실 둘 다... 찾아가려고 하면 찾아가서 얼굴 볼 수 있는 사이인 게 좋음. 애마들 모셔놓는 차고 주소랑 주변에 맥도날드가 몇키로 떨어져서 몇개인지까지 서로 알고있을듯.
한은 찾아가서 얼굴보고 무슨 말을 할지 걱정했다고 할지 아님 진짜 죽여버리려고 왔다고 할지 몰라서 못 가는거고
너붕붕은 찾아갔다가 차 훔치고 차고지에 불지르려다 걸린 놈 취급 받을까 봐 못감... 쓰다보니 점점 너붕붕 단무지같은 이미지 된듯 흠...
암튼 이러다 리우에서 만나겠지 뭔가 리우 후발대일 것 같기도. 그 금고 사와서 여는데 냅다 아 더워 디지는 줄 알았네 하고 등장해서 도미닉이랑 정겹게 ㅋㅋ인사하는ㅋㅋㅋ;;; 한한테 과자 한 봉지 던져주면서 야 여기선 그게 제일 맛있대. 하는 너붕붕인데 그거 그대로 너붕붕 얼굴에 던지면서 한국어로 또박또박 "미친새끼." 라고 하는 한...이랑 악연2탄찍어주라
한지젤 좋아하는데 여기다 쓰까면 안되나? 미묘한 기류 있었던 지젤이 적당히 싫어하는 게 아니구나 싶어서 물어보는거. 근데 지젤이 물어보는데도 대답 피하는 한... 같은거
쓸데없이 길어지고 노잼됨 ㄱ- 그치만 혐관친놈 나밖에 없는것 같으니까 자취요리하는 마음으로 쓴다 노잼 ㅈ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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