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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붕붕이 깨어나보니 친구가 남편이 되어있는데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15:21
뭔가 이상한거 보고싶다 3
전편 https://hygall.com/589196267
"나 진짜 밥 먹었어"
조지가 곧 입가를 만졌지
"알아, 내가 안먹었으니까 같이 먹어줘"
조지가 지나가는 성인여자에 안놀란척 하면서 지켜봤어 조지의 호적상 어머니가 이번에 어렵게 아들을 낳았다지 그리고 나서 맥카이를 대하는게 전보다 더 박해졌다는 소문이 사교계에 퍼졌지
조지는 조지 아버지의 첫사랑과의 아들이거든 조지를 낳자마자 돌아가셨지만
"그래서 집에 몇시까지 들어가야 돼?"
"안들어가도 모를걸"
"잘됐네 그럼 나랑 놀자"
"조지? 여기까지 와서 무슨 생각해?"
"미안해, 그런 일 있게해서"
"뭐가? 아.. 별거 아닌데 뭐"
"그냥 다 미안해"
내가....고 했잖아 더 너 때문이야 살려내..내가 ...거 같아? ...건 너야
허니 머리가 갑자기 아파왔어 그리고 자기가 소리치던 장면이 떠올랐지 이게 뭐야
"너..솔직히 말해 우리 사이 안좋았지?"
"잠깐, 잠깐 그랬어 내가 잘못한게 있어서.."
"그게 뭔데?"
"내가 일만하고 자기 외롭게 해서..그래서 자기가 좀 많이 아팠어"
내가? 허니비가? 말도 안돼
"일단은 알겠어 방은 따로 쓰자"
"기억 돌아오기 힘들다며?"
"그건 개인마다 다른거라..."
맥카이가 던진 잔이 벽에 부딪혀 깨졌지
"뭘하든 허니가 알게되면 여기 있는 당신들은 다 죽어"
맥카이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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