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본문 영역
ㅌㅆㅍ 놀란이 본인 촬영규칙에 예외를 뒀다는 인터스텔라 ‘그 장면’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14:01
① 절대로 리허설 없이 (클로즈업) 촬영하지 않는다
② 절대로 음악을 배경음악이 아닌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ㅈㄴ 대박인 건
쿠퍼 오열씬이 ‘인터스텔라 첫 촬영’이었다는 거임 ㄴㅇㅁㅇㄱ
첫 촬영 때
놀란 “와이드 카메라 여기여기 설치해. 리허설하고 본촬영 가자”
매튜가 생각 좀 하더니 놀란한테 와서 옆구리 툭 찌르면서
“CU(클로즈업)”이라고 적힌 쪽지를 건넴
놀란 “알았어, 그럼 클로즈업으로 리허설 가자”
매튜 (손 휘저음) = ‘ㄴㄴ 리허설 안 하고 본촬영 ㄱㄱ 카메라 트셈’
매튜는 자기의 생생한 반응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함
그렇게 리허설도 없이 클로즈업으로 촬영했는데
조오온나 잘 뽑힘. 근데 너무 날 것의 그것이라
리허설 없이 바로 클로즈업 한 번 더 찍고
놀란이 와이드로 한 번 더 찍어서 합친 거라고 함
그래서 쿠퍼가 영상메시지 보면서 오열하는 장면 보면
쿠퍼 얼굴이 가까이 있다가 쿠퍼가 멀어져 있다가 교차로 나옴
그리고 두 번째 예외는 뭐냐면,
톰이 “아버지를 이제 놓아드리려고요” 하면서
영상메시지 끄자마자 계속 흐르던 노래가 뚝↘️! 끊기는데
이게 관객이 극의 흐름에 동조됐다가 노래가 끊기면서
쿠퍼와 함께 당황하는 감정이 들도록 4차원의 벽을 깬
메타적인 장치임
근데 놀랜은 원래 노래를 배경음악 이외의 용도로 안 쓰는데
이 장면에서만큼은 메타적인 장치로 활용했다고 함
아무튼 개쌉명장면에 매튜는 미쳤어요 미쳤어!!
출처 : https://screenrant.com/interstellar-movie-cooper-crying-scene-christopher-nolan-filming/
맥커너히
추천 비추천
1
0
댓글 영역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