줃삼체에서는 예원제 딸(양둥)이 양웨이닝 핏줄이거든 그러니까 예원제가 홍안기지에서 일하다가 양웨이닝이랑 결혼해서 임신한게 딸 양둥임. 근데 줃삼체에서는 예원제가 임신중에 양웨이닝을 죽여버리거든ㅇㅇ.. 양웨이닝이 뭘 잘못한건 아니었고 그냥 일이 그렇게 됐음. 예원제가 레이즈청을 죽여야하는데 하필 그때 양웨이닝이 같이 있는 바람에 둘을 한꺼번에 죽이기로 한거임 줃에서 그장면이 진짜 인상적이었거든ㅇㅇ 남자두명 매달려있는 밧줄을 예원제가 끊어버렸고 절벽아래 계곡물이 피로 물들어가는 장면. 그리고 예원제는 그런짓을 하고도 아무 느낌이 없었다라고 회상하는것까지 근데 넷플삼체에서는 예원제 딸이 양웨이닝 핏줄이 아니고 에반스 핏줄이라며? 개붕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임.. 예원제가 딸의 아버지 그러니까 자기 남편을 죽였다는 설정이 더헤지면 예원제와 딸과의 관계도 더 흥미로워지지 않나.. 그리고 예원제가 문혁사건 이후로 정말 뭐랄까 사람의 마음을 잃어버렸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도 더 입체적으로 표현될수 있는거같고ㅇㅇ 문혁이 직접적으로 극중에서 묘사된다는 점에서는 믣삼체가 더 나은데 예원제 남편 관련된 설정은 줃이 더 흥미로운거같음. 두개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만.. 여튼 나붕은 줃에서의 남편살해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서 믣삼체가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