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섭 멘토.. 찾아보니까 이름은 리시스트라타 비커스?인듯
처음에 스노우랑 그 무리 애들이 세자누스 뒷담깔 때도 다들 한마디씩 하는데 리시 혼자 아무 말도 안 함
멘토-조공인 마주보고 앉아서 전략 짤 때도 제섭 목에 상처 있는 거 알아보고 괜찮냐고 물었던가? 하여튼 꽤 세심하게 신경쓰고 자세히 보면 묶여있는 제섭 손도 잡고 있음
게임 중에 광견병 때문에 제섭은 가망 없는 거 확실해지니까 결국 스노우가 부탁한대로 물 보내서 루시그레이라도 살리는 것도... 그래놓고 스노우가 고맙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 nothing to be proud였나 하여튼 이 게임이 비정상적이라는 걸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음
리시도 그렇고 세자누스도 그렇고 하이바텀도 10년간 잘못 바로잡으려고 노력했고 캐피톨에도 분명 멀쩡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쩌다 골박사 눈감탱 이런 사람들이 권력을 잡아서 그꼴이 났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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