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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ㅇ 여러 분야 전문가들 인터뷰같은거 보는데 기분 이상하다앱에서 작성
ㅇㅇ
24-03-31 11:01
좀 흔한 질문 중에 왜 이 직업/진로/길을 택했냐는 질문인데 거기에 답을 엄청 간단하게 하거나 걍 좋아서요~ 하는 사람들이 꽤 많던데 나붕 예전에 하고싶은/도전하는 일 얘기했을때 주변에서 엄청 물고 늘어진거 생각나서 저렇게 말할수 있는게 부럽기도 하고 나는 당시에 왜 그런말밖에 못 들은걸까 슬픈 마음도 들고 좀 그렇다..
난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했을때도 왜 좋아하냐든가 아무리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도 자꾸 내 대답에 '왜'만 갖다붙여서 그러니까 왜 ~~하냐고 무한으로 돌아오는 말만 듣고 대답 포기하면 별로 간절하지 않나보다는 식의 말만 들었단말임ㅋㅋ 근데 다른 사람들이 그냥 간단하게 얘기해도 남이 그렇군요 하고 바로 납득해주는걸 보니까 싱숭생숭 괜히 옛날 생각 났음 물론 그 사람들은 인터뷰니까 누가 머라고 안 한것도 있겠지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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